미국의 머빈 르로이 감독은 솅키에비치의 소설이자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쿼바디스]를 영화화기로 마음 먹었을 당시만 해도이 영화를 만드는 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지 몰랐을 것이다.
로마 네로 황제 시절, 그리스도인의 박해와 네로의 몰락을 그린 시대극인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5만명의 엑스트라와 63마리의 사자가 필요했으며, 3만 2천벌의 의상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또한 영화에 필요한 세트를 만들기 위해서만도1200명의 목수가 250만평의 대지 위에서 4년 동안 작업을 해야 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는 때였기에 더욱 그랬다.
영화는 결국 기획에서 완성까지 15년의 시간을 소모한 후에야 완성되어1951년 개봉했다. 무려 90만 척의 필름을 소모한 후였다.
비슷한 예로는 1959년 상영작인 영화 [벤허]가 있는데, 이 영화는 제작 기간이 10년 걸렸으며,출연하는 사람 숫자만도 무려 10만명이었다고 한다. 엄청나게 많은 의상이 필요한 관계로 영화사는 아예 그를 위한 옷 공장을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