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월달부터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어요
같은반이고 쉬는시간에 가끔 장난치다가도 제 머리 쓰다듬어주고 가던 애고, 빼빼로데이때 빼빼로도 주고 받은 사이였는데
제가 혹시나해서 다른 애들한테 얘가 나한테 이렇게 대한다.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물어보면 애들은 다 "어? 걔가 그럴애가 아닌데...?"이런 반응이예요...
제친구가 저랑 그 남자애 이어주겠다고 했었는데 걔네가 원래 친한건 알지만 뭔가 꺼림직한거예요..
뭐라고 말할수도 없을거같아서 겨울방학동안 말끔히 잊고 개학 시작하고부터는 이제 그냥 지낼수 있겠다 하면서 개학했는데
개학한 날 제가 그남자앨 좀 많이 피했나봐요
학교끝나고 좀 지나서 페톡으로 왜 자기 피하냐고, 다른애들이랑은 잘 놀면서 왜 자기랑은 안놀아주냐고 좀 섭섭하다는 듯이 톡이 왔어요 ㅠㅠ (아무래도 제가 자기를 좋아한 것도, 방학동안 싸그리 잊을거라는것도 눈치챘나봐요)
그러고선 마지막에 "그래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자" 이러고 끝났던걸로 기억하는데..
남자들이 하는말은 다 마음속 그대로 그말이라던데 진짜 그냥 친구로만 지내자는 건가요..??
저 남자애가 다른 애들 눈애도 보일 정도로 저한테 잘대해주고 저한테 욕한적도 한번도 없고 선톡도 자주오고 다른여자애들한테 안하는 행동 저한테 하는애인데..
"우리 다시 친하게지내자"
저말 뜻좀 해석해주세요 진짜 친구로만 지내자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