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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 옳은걸까요?

20대중반을... |2015.02.08 23:09
조회 431 |추천 0

진한글이 핵심이에요^^저것만 봐주셔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지금 연애초기 막 백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 처자입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혼자만 끙끙 앓기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몇자 적어보려해여.

 

나에게는 두살연상인 씨씨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백일이 가까워져오고있고 곧 개강도 앞두고 있네요.

우리는 현재 장거리로 인해 방학인 지금 한달에 두번 정도 밖에 못만나고 있어요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나도 남들처럼 알콩달콩 연애한번 해보고싶더라구요

거리핑계대지않고 이제 20대 중반인데 어디든 가서 데이트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워낙 돌아다니는걸 싫어하는스타일이라 역마살있는 저랑은 살짝 안맞더라구요.

하지만 이해해요 내가 오빠한테 맞춰주면 되는거니깐  그런데 장거리 하면서 싸우면 얼굴보고 풀지도 못하고 참 답답하잖아요? 저희는 거의 매일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는거 같아요. 견원지간이라는 옛말이있잖아요?ㅎㅎ자존심은 안세우는데 왜이리 싸움이 힘들까요..후..

 

원인은 오빠의 말투..똑같은 말이라도 사랑스럽게 부드럽게 해주면 좋을말을..

예를들면 '오빠 나내일 일가니깐 나 열한시쯤(오전) 깨워줄 수 있어?'(제가 잠이 많아요 저희오빤 잠이 없구요.) 이러면 보통의 다른 연애초 커플들은 '응!알았어 나도 빨리 일어나면 깨워줄께ㅎㅎ' 이렇게 대답해주지않나요..?

저희오빠는 근데 '봐서.내가 피곤하면 못깨우는거지' 이래버리고 말아요..

저는 이말한마디에 상처를 받는거죠. 항상 저런식...그냥 하나라도..

'응' 이 긍정적인 말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저런 한마디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는데 그런게 없네요..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정말 속상하네요 처음엔 그런면이 좋아서 만났는데 이제 제가 지쳐가는거같아요. 나를 사랑한다고는 해요 정말사랑한데요 워낙 무뚝뚝한사람이라 표현안하는 사람인건 아는데 그래서 이해하는데 내가 계속 일년이고 이년이고 이해해야하나요?

 

연애를 숨길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저희 부모님도 알고있구 오빠쪽 부모님도 알고계세요 서로를

매일밤마다 저런걸로 속앓이 하는 저를 본 엄마는 헤어지라고 왜 만나냐고 사랑받으라고 말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잖아요?^^

 

아직은 그 끈을 놓고싶지않아요 저두

언젠간..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오겠죠?

 

마땅히 말할곳이 없어 끄적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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