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쪽 비젼없어요?
아니 뭐만하려맘먹으면 주위에서말이많네요
22살.. 여자에요 아직대학교도안갓습니다
진로문제로 몇년을 골머리를썩고잇구요..
유학을 필리핀으로 다녀왓어요
4년을잇엇는데 공부를했다고하기엔 애매한 영어실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제가 10대때는 그림그리는걸참 좋아해서 그림쪽으로나가야지 하고살앗거든요. 화가라기보단 일러스트쪽이요. 근데 그때도 돈이안되느니어쩌니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년방황하고 일하면서 놀다가 커피집알바를하게됏는데 제가커피를워낙 좋아해서. 이쪽도 괜찮겠다싶더라구요. 그러면서 과를알아보다가 칵테일쪽도 보니 꽤나흥미롭더라구요. 워낙뭐 직접 해본게없으니 꽂힌것도없고. 열정이갈만한것도뭐 딱히없더라구요.
근데 오늘 갑자기 아빠가그러시더라구요 솔직히 칵테일쪽 자긴 별로라고.
비젼이없다나.설자리가없다나. 정말그래요.? 저는 학원갈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뭐든좀 배워봐야 알겠는데 정보도없고. 해본것도없고.
제가 3년넘게 혼자 자취하다가 귀가했는데 살이좀쪄서. 3개월은 걍아무것도 하지말아도되니 집 적응하면서살빼는대만 집중을 하랍니다.. 답답해죽을일이죠 저로써는. 남들다대학가고 그러는데 저만 이러고있는거잖아요. 맘급히먹지말라그러는데 맘이 급하지않을수가없어요.
제가 저런한마디한마디에 흔들린다는게. 제 진로에대해 열정을가지지 못했단거겠죠. 이것때매 스트레스받아죽겠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의 단짝친구말고는 제가 해보겠다는거에 응원해주는사람은 없더군요..
유학은 왜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집이싫어서 거이 도피성으로 간 제잘못이 크지만. 남들은 부럽다하죠. 뭐가 왜부럽지 싶어요 영어는 요즘 거이 기본이다 라는말이 나돌기도하는걸요.
초등학교졸업하고 4년동안 필리핀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돈을아낄겸 언어실력늘리자는 취지로 저를 돌봐주시던분들은 그곳 국제학교가아닌 사립학교로 보내셨죠.그때까지 몰랐습니다만.. 그러고한국와서보니까 2년이 딸린다고. 그러데요. 국제학교가 아니라서 대학교론 못간다고.
한학년 꿀려들어가도좋으니. 친구고뭐고없는 저는 고등학교들어가고싶었습니다. 근데 그때도 집사정이좋은편은아니어서 교복비에도 덜덜떠는 뭐 그런웃긴상황이었죠. 또 부모님께선 요즘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가려그러냐는.. 휴.
그래서 검정고시를 보고. 어쩌다보니 집을나왔어요. 좀 떨어진곳에 정규직 아르바이트를 구해서요. 비젼이라곤 전혀없는일이었죠. 3년을 그렇게지냈는데. 남들은 그러대요 영어잘하니까 영어교사같은거어떠냐고 유치원생들은 가르칠수있지 않냐. 그러는데. 그게쉽냐구요 애초에 영어써먹는일은 관심도없고 하고싶지도않고. 이젠그냥짜증나요.
그래서 지금은. 3년자취 접고
집으로 와서 이러고있는데. 그냥잉여죠
답답한생활을하고있습니다.집에틀어박혀서요.
친구라곤 왕복4시간거리에있는 자취하던곳에나 있고
만나기도애매하죠.
제가지금뭘하고있는지도모르겠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니까 하고싶은거라기보단 해보고싶은건 많아요. 그걸다해볼수도없는노릇이고? 경험도없구요
뭐 한다. 뭐 해보고싶다. 하면 좋은말안나오더라구요
확꽂힌게없으니까 열정이랄까요. 난 그래도이걸꼭해야지. 하는맘이 쉽게서질않네요.
저히부모님은 공무원이나.
의사뭐 이런거아니면 다 후진직업 비젼없는직업으로 생각하시는건지. 차라리 그림을 그리라고하시네요. 그림그리는거 아직도 좋아하긴합니다만. 자신이없어요.
이미 자취할 3년동안은 10장을 그려봤을까말까였어요.
제나이또래에 훨씬잘하는사람도많을거고 주눅만 드네요.
다시 그림을그리겠다하면 저히부모님은 또 무슨말씀을 하실지. 여러모로 확신도안서구요.. 자신도없고..
저도 이랬다저랬다 생각이 왔다갔다하는 제자신에
화도 납니다..
이젠어떻게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아무것도하기싫어지려합니다만 한심한사람으로 크기는 더싫네요.
글이 막 뒤죽박죽..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니오빠들.동생들..부모님..
다 좋아요..
진로얘기만 나오면 막 불안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받네요.. 짜증나고 예민해지고.
돌릴수도없는 지난날들만 긁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