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거리 연애
1년 9개월 정도 했어요
오빠는 27살 저는 23살
지금은 헤어졌구요
근데 헤어진 이유는 어느날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러 저녁 10시쯤에 나간대요
그래서 제가 전 남친에게
다녀와 술 적당히 마시구 등등
카톡을 보내고 제가 잘때즈음 연락 한통이 없길래 전화를 했죠 안받았어요 카톡도 보내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끝내 안왔어요
그 다음날 오후 3시쯤 연락이 오더라구요
죽을 죄를 졌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없다
그래도 저는 참았어요 솔직히 처음이 아니라서 나쁜쪽으로 의심하고 상상도 했어요
근데 속으로 앓고 생각만 했지 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고 결국 저는 싸우기 싫어 괜찮다고 말했더니
이따 연락 한다네요 너무 경우가 없어서 제가 결국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반성하고 있을게 라고 답이 왔고
저는 그에 대한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전 남자친구는 처음 저를 사귈 때 저 몰래 헤어진 전 여친이랑 연락을 하고 있었고
제가 그걸 알게되자 헤어졌었어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다시 만났구요
한 날엔 저희가 장거리연애를 하다보니
제가 몰래 찾아 갔어요 엄청 반겨주고
잘지냈는데 휴대폰에 연락이 오더군요
오빠 저희 내일 영화보기로 한거 맞죠? 이렇게요
그래서 뭐냐고 물으니 소개를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그때 진짜 모든걸 내려 놨어야 했는데
멍청한 제가 그 사람이 뭐가 좋다고 봐주고 또 봐줬는지.. 저도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하..
제가 하고싶은 말은
헤어진지 근 한달이 지나 갈 무렵에
전 남친이 연락이 왔어요
잘지내니 보고싶고 만지고싶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잃었다
이게 마지막 연락이 되겠지 잘지내 등등
전 진짜 잘지내고 있었는데 연락이 온 순간부터
그냥..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답장 보내고 다시 잘해보자는식으로
제가 말했더니 ... 아니라네요
그럼 연락은 왜 했는지 잘 사는사람
왜 흔들어서 아프게하는지
진짜 잘지냈는데 며칠간 계속 눈물만 흘리네요
이 아픔은 싫지만 추억은 소중하게 간직해야겠죠? 추억이 잘못한게 아니니..
이 또한 지나가겠죠? 또 다시 연락오면
그땐 안흔들릴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잊어 볼려구요ㅎㅎㅎㅎ
언니들 오빠들
답답하고 아픈 마음에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빠야 이거 절대 오빠가 안볼꺼라는거 안다 그래서 쓰는거다 네이트판이 뭔지도 모른다이가
오빠야 나도 사실은 많이 힘들었다 많이 아팠고
이런저런 기대도 해봤는데 역시 우리는 이제
진짜 끝인가보다 우리 잘지냈었는데
재밌었고 행복했었고 서로 이뻐했었는데
잘 좀 하지 그랬노 ...다시는 안그러기로 해 놓고서는 솔직히 나도 오빠야 놓기 싫었는데
나도 잘한건없다!!!!
아무튼 오빠야
잘살아라 잘지내고 !!!
내가 잘지내지 말라고 했던 건 너무 미워서
내만 아프면 불공평해서 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그랬다!!! 우리는 길가다가
만날수도 없는 사이니까 잘지내라ㅎㅎㅎㅎ
내 만나는 동안 고생했고 고마웠다!!!
이제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연락도 하지말고
안올거 아는데 내가 괜히 기다리게 되잖아 마음 잘 정리하고 서로 아픈데 없이 잘지내자 잘 살아
만나서 행복했어
이제 진짜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