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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덕분에 인생전환.

아깝지만, |2015.02.10 19:01
조회 1,594 |추천 25

 

합격한거 올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추합이 계속 안나네,,,,ㅠㅠ 아무래도 떨어진듯 .

암튼!!!!!!!!!!!!!!!난 이정도로도 나 스스로에 대해 만족함. ㅋㅋ

여기 들어오는것도 1년 반 만인듯.!! 

나는 ㅋㅋ 특이하게 엑소 수호랑 블락비 지코랑 동시에 입덕했는데 

그 뒤로 나도 내가 놀라울 정도로 변함. 

나는 고3 초반에만해도 고대를 쓸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음. 그냥 내 인생이 어찌되건 빈둥빈둥 놀고 이렇게 살련다 하면서 시간낭비에만 몰두하던 사람이었음. 진짜 그 때 생각하면 내가 너무 싫지만,,,,ㅎㅎ


그냥 나같은 사람 더 많았으면 좋겠다 해서 이 글을 씀. ㅋㅋ

요즘에는 뭐,,,가수 좋아하고 빠순이년이라고 다 욕하잖아. 근데 그렇지 않다는것도 알려주고 싶고

가수로 인해서 나 자신도 같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시너지 효과도 보여주고 싶음.


고 2 겨울방학때 엑소 쇼타임을 보는데 ( 정말 관심없었지만 할 게 없어서 본거임 ㅋㅋㅋ)

준면이가 한 눈에 들어왔음 ㅋㅋㅋㅋ 그때부터 반하고 덕질 시작하다 보니깐  얘 학창시절이 되게 멋지더라고.

자기 꿈이 명확히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게 ,, 나랑은 너무 다른 세계에 있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그 때 첫번째로 아,,나는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됨.

그리고 또 든 생각이 ㅋㅋㅋㅋ(좀 웃긴데,,,, 어이없고) 얘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다. 자랑스러운 팬(?)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나의 꿈을 이루게 되면 준면이도 뿌듯해하지않을까 라는ㅋㅋㅋㅋ생각을했음. ( 점점 공부하게 되면서 나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그 때 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려고 열을 올렸는데 1달동안 찾게 된 결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거 같았음.  그냥 어떠냐면,,, 이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상상하면 설레고 그랬음. 그 때 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ㅋㅋ시작하게 됨.


사실 중학교때는 어느정도 했는데 ( 중학교때는 누구나 다 어느정도는 하잖아 ㅋㅋㅋㅋ)

고등학교 올라와서 진짜 사춘기가 제대로 왔는지 펜을 아예 놨거든. 처음에는 선생님들도 기대 많이 거시다가 나중 1년 2년 지날수록 나를 무시하는게 눈으로 보일정도였음.(내가 워낙 태도가 불량했으니,,,당연한거였음 ) 내가 상담할때 어디대학가고싶냐고 쌤이 물어서 당당하게 고대 미디어학부요 이러니깐 진짜 어이없는표정으로 '장난하지말고, 어디?" 이러더라.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엄청 큰 소리로 고대요!!! 이랬더니 내 성적으로는 지금 인서울도 할까말까라며 화를 내셨음.ㅋㅋㅋㅋㅋ 


진짜 그 때 맘먹은게 무시하는거 내가 1년뒤에 코웃음 쳐주자 이런 생각으로 하루에 4시간 5시간 자면서 했었음. 진짜 하기 싫을 때마다 수호 만나서 덕분에 좋은 대학갔다고 얘기하는거 상상하면서 참았음.ㅋㅋㅋㅋㅋㅋ  3월 학평때 당연히 성적이 개 똥같이 나왔음 .(내 기억으로는 아마 34455이)공부를 2년동안 안했는데 나오는게 사기라고 나는 당연하게 수긍했지.ㅋㅋ 그러면서 내가 내분수를 알아야지 이러면서 공부 다시 이 악물고 했었음. 우리반에서 공부 잘하는 얘들도 나를 무시하는게 눈에 보였음. 내가 고대 필통 들고 다니면 하 존.나 불쌍하다 쟤..어쩌냐 이렇게 들릴정도로 말하고 그랬음.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날은 속상해서 기숙사 와서 하루 종일 울고 마음아파했음.

그러다보니깐 나도 너무 힘들고 아 이게 해서 될까 라는 의구심이 막 드는거임.

엑소는 컴백 활동해가지고 볼 영상은 진짜 많은데 하나도 못보고 ㅋㅋㅋ

ㅠㅠ(사실 이게 제일 슬펐음.ㅋㅋ)


그때마다 나는 이런 후기를 가상으로 미리 남겼음. 내가 고대에 합격하고 나 같은 사례도 있따.

1년만에 이렇게 간 빠순이도 있다. 이렇게 글쓰는거 상상하면서 다시 버텼음


6월달 모평에 진짜,,, 심장 튀어나올거 같이 떨렸다.ㅋㅋㅋ진짜...

그때 가채점 마치고 나혼자 병신같이 화장실에서 엄청 울음ㅋㅋㅋㅋ

사탐은 2등급씩 맞고  국영수 97 100 95 나왔음 .ㅋㅋㅋ

ㅇ,,,이거 성적표 인증없어서 진짜,,안타깝다 


암튼 이 성적 맞고 바로 교무실 불려가서 (교무실은 먼저 오엠알 돌려봄)

나 커닝한거로 오해받기 시작했음.

근데 아니라는거 이제 드러나고 그러면서 쌤들도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음. 나같은애는 처음봤다고.ㅋㅋ 그때기분이 최고였음.당장이라도 에스엠에 전화하고싶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좀바꿔달라고.ㅋㅋㅋㅋㅋ


그때하루 자축의 기념으로 엑소 밀린 영상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꿀이더라 그때.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지코 4가지쇼나온걸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코는, 자기각성이 엄청난 애인거임.

얘 트위터 하나씩 읽어보면서 아 뭔가,,,,또 자극받고 .ㅋㅋㅋ

그렇게 9월 10월 다 잘 치루고 수능도 뭐,,,,내가 원하는 성적은 아니지만 괜찮은 성적 받았음.

(워낙 물수능이어서 표준점수가 조금,,,짜증나긴했지만.)


근데 미디어과가 너무 높아서 다들 말리는거임. 너 성적으로는 안될거라고 다 말리더라고.

그래도 나는 이게 아니면 다시 도전할 마음으로 소신지원넣었음.

내가 꿈이 언론쪽이라 이걸 고집한건 아님. 그냥 이게 내 첫 목표였고 이걸 이루면서 내 그릇을 확인하고 싶었으니깐 그 뿐이었음. 이게 안된다면 어쩔수없이 다시 도전하는거임.ㅋㅋㅋㅋㅋ

내가 ㅅㅂ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후회는 조금 된다..ㅋㅋ 그 1년을 다시 겪을 생각을 하니,,,,,


하 암튼!!!!!!!!!!!!! 

난 내가 여기까지 온것도 사실 만족함. 나 비웃던 사람들 내가 코웃음 쳐주지는 못했지만

나는 수호가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거 같아서 한 명의 팬으로서 정말 고마움.

(우리 엄마도 ㅋㅋㅋㅋㅋㅋㅋ수호한테 엄청 고마워함.)


이거 수호한테 직접 말하고 싶다. 덕분에 내 디엔에이가 바뀐거 같다고.ㅋㅋㅋ(좀 오바지만

난 정말 그렇게 생각함.)


1년 더 할지라고 나는 고대 하나 보고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1년 뒤에 들어왔을 때는 자랑스럽게 합격 후기 남겼으면 좋겠다.



정말 횡설수설했지만 ㅋㅋ ,,,난 평생 고마워하면서 팬 활동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고마워 준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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