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우선 조언 해주신분들,경험 얘기해주신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ㅜㅜ
저만 이런일이 있는줄 알았는데
간혹 몇몇분들도 이런경험을 겪고 사시니..
조금..?위안이 되는거 같아요...ㅎㅎ;;
진짜 티비보면서 키스신,사랑얘기 이런거 나오면
괜히 감정이입 해서ㅋㅋㅋㅋㅋ
혼자 아프고 슬프고 외롭고 달달하고...
별난리를 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휴..사실 이럴수록 결혼하기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ㅠㅠ 사실 생각도 많이 나요..
(밑에서 말씀 드렸듯 연애기간 4~5년동안
몇달 헤어져있을때 만났던..)
그사람은 소소한스킨쉽, 제가 진짜
보호받는여자라는걸 많이 느끼게 해주고
제일 중요한건 외롭지 않았어요
(손잡기,어깨동무,머리쓰다듬어주기,
자기친구들 앞에서도 창피한거 없이
이뻐죽겠는듯 쳐다보고 꼭 의자 바짝 땡겨서
항상 자기 앞에 앉혀놓고...
만지고 또보고 웃어주고..ㅋ
키스도 진짜 너무 좋았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런데 신랑과 함께했던 시간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된건데..
다른건 진짜 다 좋은데...
이런 잠자리 부분에서는...정말 외롭고
자존심도 상하고ㅠㅠ..
그런데 아직까진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대화하기가 준비가 안됬어요..
제가 더 노력해보고 그때도 이런상황이
나오면 진지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정말 조언 감사드리구요...
꼭 대화해볼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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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여기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자주 판을 보는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판을 보는편이예요
이런 고민을 한지는 조금 오래 됬지만
친구들한테 어떻게 말을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신랑 붙잡고 계속 얘기하기도 뭐하고..
누구한테 이런 얘길 해야될지 몰라
어렵게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차 좀 넘었구요
신랑과는 10살이상 차이 납니다
신랑과는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하게된
케이스 입니다
어린나이에 만나 4~5년정도 연애하고
부모님 허락 맡고 정식으로 잘 결혼하고
모든면에서 정말 잘해주고 잘살고 사이도 좋지만..
저희 신랑은 뭔가 리드하는..?그런게 거의
없어요..연애할때부터 뭔가 리드하는?
박력있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처음엔 그런 신랑의 성격이 고민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저는 꼭 잠자리가 아니더래도
사랑하는 사람하구 손잡고 그냥 뽀뽀하고
안아주고 팔짱끼고..
저는 그런 스킨쉽을 좋아하는편인데..
신랑은 먼저 그런적이 거의 없어요
연애때는 왜 오빤 나한테 먼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냐고 투덜대기도 하고..
다투기도 했었지만 오빠는 스킨쉽 이외
다른 부분에서 잘해주고
저의 대한 감정을 표현 하듯
저는 애교부리고 스킨쉽하는게
감정표현 아니냐면서..
얘길하길래..성향이 다른거 뿐이다
인정하고 지내왔어요
이젠 뭐 인정하고 이해하다보니
내가 좋으니까 뭐 어때 이렇게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하지만 생각이 바뀌지 않는건..
결혼후 부터였어요 아마 연애 후반때부터
일지도 모르지만요...
연애때는 아무리 리드를 잘안하는
스타일이여도 잠자리 할때 만큼은
약간의 리드?를 하긴 했지만
(매번 리드의 정도를 만족하진 못했지만...)
저희는 잠자리 할때 키스를 전혀 하지 않아요
사실 이런말...웃기지만..익명이라 할게요..ㅜㅋ..;
신랑 만나기전 어렸긴 했지만 연애를 안해본건 아니기도 하고 신랑이랑 4~5년 연애하면서 중간 중간 잠깐씩 헤어져있던 시간들이 있어 다른사람들을 몇번 만나곤 했습니다 물론 헤어져있을때요
그때 사실 다른사람하고 키스도 해봤구 전에 사귀었던 남자들하고는 키스 잘했었습니다..
약간...잘맞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만낫던 남자들이 키스 잘한다구 종종 얘기도 들었구요....그런데 신랑하고 첫키스 할때..별로 느낌 좋진 않았습니다...그런데 잠자리는 좋았어요
그 이후로는 키스를 잘 하지 않았구...
신랑이 키스를 잘못하는거 같기도 하고...ㅠㅠ
느낌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아예 키스를 안합니다...그러기를 몇년..
결혼하고 1년?후부터는 저를 잘건들지도
안더라구요...
진짜 10번중 제가 9번 리드하고..먼저 건들어서
하게됩니다..결혼후에 이런일이 매번 반복되다 보니 한번은 진짜 창피하지만 꾹 참고
얘기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때 돌아오는답은...
피곤해서도 있지만 원래 연애때부터 스킨쉽
잘안하지 않았냐 이러고..어쩌고 저쩌고 핑계를
대는데...그냥 그때 그 상황에서는 제가 밝히기만 하는애 같고..도대체 이게 뭐라고...
생각이 들면서 얘기 끝냈었구 그이후로는
한번도 이런 고민 얘기 한적 없습니다
그런데 신랑 대학교때 친구들 만나서 옛날
얘기 들어보면 여자도 많았고 인기도 많았다고
해요....여자를 싫어하거나 잠자리를 원래부터
싫어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도 제가 리드 하는 부분에 있어서
거부하는거 없고 항상 받아드리는데요
문제는 제가 건들지 않는이상 이젠 아예
건들지도 않는다는거예요..
싫어하고 귀찮아 하는거 같진 않은데
아무래도 30대후반 이다보니..
성욕이 감소?..없어져서 그런거 같은데..
저는 주위 친구들은 아직 한창때라..
(결혼한친구 없습니다 남자친구들 20대 중후반)
남자친구들 얘기들어보면..ㅋㅋ
막 혈기왕성한 그런 얘기들을 듣다보니..
뭔가 씁쓸하고...부럽?기도 합니다
뭔가 리드당하면서 여자인거 같은
느낌이 들거 같으면서....그런 기분들이요..
제가 리드 하는 이유도 만족?이 안되서도 있고
결국 제가 리드하는데요..
그때 당시는 좋아도 뭔가....되게...
나중에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되게 제가
잠자리에 안달난애 같고..
그냥 좀 그래요...ㅜㅜ
잠자리도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두번?
합니다...
이런거 빼곤 사이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아직 애도 없고..사이도 좋고
다른것들은 다 좋은데...
잠자리 부분에서는 정말 뭔가 좀..
그러네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진짜 제가 너무 밝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익숙해져서..그런간가요..
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