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니 2년전 남자야,
J
|2015.0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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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지내고 있는거지? 오랜만에 톡톡에 들어온김에 너한테 하고싶은말좀 쓰려고해 요즘따라 너생각이 더 많이난다 집에서 내가 소중한걸모아놓는 상자를 정리하는데 잊고있었던 너의증명사진이 나오더라 그거보고 예전생각에 한참을 또 울었어 핸드폰갤러리에도 맨밑에 뭍혀있던 너와의 추억들도 다시 꺼내보게 되었고 가끔 문득문득 생각나던 니가 이제는 하루를 차지해버렸어 2년이나 지났는데 내가그렇게 아파하고힘든게 2년이나지났는데 아직은 후유증이 남아있나봐 갑자기 여러가지가 한꺼번에생각났어 내가 너랑 처음 눈이마주치고 반하던때가, 기적처럼 연락을주고받게됬을때 소리지르던 때가, 같이 손잡고 놀러다니던 때가, 헤어지고나서 몇날며칠을 울면서 지냈던때가. 진짜 엊그제만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어 견디지못했을것같던 이별도 어느새 견디고있었고 다른사랑 못할것같았는데 너만큼은 아니어도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더라 그런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만한 사람이없다 그 누굴만나도 날 힘들게했고 지치게했었어 너랑은 너무 다르더라 지금도 누군갈 만나더라도 다 너랑비교하게되고 생각하게되 싸울때면 손꼭잡고 차분히 말하던 니가그립고 짝다리하는거 무단횡단하는거 지나가는 아저씨 담배연기까지 엄청싫어하던 니가 그리워. 나 하나하나고쳐가고있어 이제와서 그러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노력할게 요즘 술마실때 너얘기밖에 안하고 어딜가든 뭘하든 혹시라도 너 지나갈까봐 눈은 항상 널찾아 그 누구랑있더라도 너생각이면 말도하기싫어지게되 그냥 너생각만 하고 지내고싶어 아직도 많이보고싶다 여자친구 생겼던데 많이 행복했으면좋겠어 진짜로 흔한이별이아닌 우린 좀 힘든 이별이었고 너는 더 힘들어했잖아 그런상황속에서도 내가 불안한마음 가지지않게해준거, 지금이라도 감사하다고 전해주고싶어 진짜 보고싶다 많이사랑해 아침에 눈 뜰때부터 밤에 잠들때까지 보고싶은건 여전해 꼭 너한테 해주고싶은말이야 사랑한다 진짜로 보고싶다 정말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