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쓴이는 이제 중3되는 여자임
요즘에 년시리즈 많이 올라오길래 써보는데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 이름 좀 정해줘ㅋㅋ
일단 얘는 키가 작고 마름. 16살인데 152/40정도?
근데 진짜 보기좋게 마른게 아니라 해골같이..
뭐랄까 쫌 뼈가 튀어나오게 말랐달까?
하여튼 그래서 첫인상은 소심하고 막 그럴거 같았거든
개뿔ㅋ 막말은 기본이요 오버에 허세에 거짓말까지ㅋ
임시로 오버녀라 부르겠음
1. 학기초에 글쓴이와 오버녀가 동시에 각각 은따, 왕따를 당한적 있었음. 근데 오버녀는 글쓴이가 만만해보였는지 나한테 친한척하기 시작함.
글쓴이는 낯가리는 성격인데 갑자기 "야 나랑 화장실 같이갈래?" 이러면 호감일 수가 없음;
거기에 막 팔짱끼고 손잡고ㅋ 언제는 추워서 가디건 소매 안에 손넣고 있는데 밑에서 쑥 들어와서 억지로 잡고..
2. 이정도면 뭐 외향..적이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음.
근데 얘가 또 자존심은 세가지고ㅋㅋㅋ
글쓴이가 공부를 좀 해서 은따여도 애들이 무시하진 못함.
근데 얘는 잘하는게 없어서 막 앞담의 대상 되고 그러니까자존심이 상했나봄ㅋ 그래서 맨날 쓰니보고
"애들이 너 나댄대" "애들이 너 ㅂㅅ같대"
이러고.. 근데 마음이 안상한게 얼마 후에 얘갘ㅋㅋ
"애들이.. 나보고 너 뭐하는지 감시하래."
쓰니가 뭐지 신종 관종인가 하고있는데 오버녀는 그게 내가 '충격을 받고 말을 잃은' 상태로 보였나봄ㅋㅋㅋㅋ
"미안(시크)"
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우리반 애들은 첩자까지 심어놓고 앞담도 아니고 당사자는 이상할만큼 모르는 뒷담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렇게 오버녀와 글쓴이가 서먹해지며 끝나는 줄알았음. 근데 오버녀는 글쓴이가 더이상 자기말을 안믿으니까 다른 대상을 찾아 눈을 돌림. 그래서 찾은애를 A라 할게.
이 A는 착하긴 한데 돌직구임. 불쾌할 정도로.
예를들어 쓰니가 고등과정 푸는데 옆에서 수학문제를 알려달라는거임. 고등과정 풀다 갑자기 중2풀면 생각 안날만도 하잖슴? 것도 한 3분? 있다가 생각나서 풀었는데 하는말잌ㅋㅋㅋㅋ
"ㅋㅋㅋ중2과정도 못푸는데 고등과정을..ㅋㅋ"
자좃심이 강한 쓰니는 바로 호감이 확떨어짐.
거기다 A는 진짜 민폐녀라 불러도 될만큼 짜증유발자임.
친구 생일편지 만든다고 뒷자리인 쓰니에게 한시간에 10번도 넘게 형광펜,자,풀,지우개 같은걸 빌려감.
어느날은 수업시간에 영화보는데 쓰니는 본거라 할게 없어서 책이나 읽고있는데 수학숙제 들이밀면서
"너 할거 없으면 이거좀 풀어줘."
...어쩌다보니 A얘기가 되버렸는데 하여튼글쓴이에겐 A나 오버녀나 둘다 극혐임. 근데 얘네 둘이 붙어다니면서 쓰니 뒷담까고 다님. 힐끗힐끗거리면서 찐따같다느니 어쩌니 사실 쓰니는 특별히 친한 애가 없을뿐이지 전반적으론 잘 어울리는 편임. 얘네 둘은 양따ㅇㅋ?
하여간 이 둘중에서 특히 오버녀는 쓰니를 대놓고 싫어함.
지가 달려와서 부딪혀놓고 "아--" 이러면서 사과도 안하고 가거나..
4. 오늘 있던 따끈한 일화임.
종업식이라 반배정이 됐는데 쓴이는 1반이고 오버녀는 11반인가 그럼. 근데 얘가 뭘 잘못들었는지
"아 나 (글쓴이)랑 같은반이야..--"
그거듣고 내 짝은 나보고 불쌍하다함ㅋㅋㅋ
쓰니가 직접가서 아니라니까 맞다면서 정색함.
결국 아닌거 확인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멀뚱멀뚱.
5. 생각해보니까 '오버'년데 오버얘기가 없었네
일단 얘는 목소리도 하이톤인데 오버도 엄청함.
다른사람은 "헐ㅋㅋ진짜?" 이러는걸
오버녀는 "헐!!!!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보면 시끄럽지만 실제론 ㅈㄴ시끄러움
6.센척
첫인상이 완전 틀린건 아니었음ㅇㅇ
강한애들한텐 소심한데 약한애들한텐 센척함
우리반에 장애인이 있는데 착한애고 피해도 별로 안줌.
근데 얘는 다른애들 있을땐 아무말 못하면서
단둘이 있으면 막 "야 ㅅㅂ 저거 치우라고"
이따구로 내뱉음
댓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