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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관계회복.. 할 수 있을까요

ㅇㅇ |2015.02.12 23:41
조회 303 |추천 0
등장인물 아버지, 갑, 을, 병, 정, 무
갑을병정무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어머니는 약 삼십년전에 돌아가시고 아버지께서 저희를 키워주셨습니다.
자식들이 점차 성인이 되면서 갑과 을은 가계에 월급을 주었죠.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 부모님께서 노력하셔서 집 두 채를 장만하셨습니다.
그리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저희 집 재산을 누군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도록
작은 집 한채에는 자식들의 이름을 모두 넣어 공동명의로 하고,
다른 한 채에는 건물주는 아버지, 대신에 토지에 자식들 이름을 넣어 각자 지분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성인이되고, 을이 결혼 후 작은 가게를 하나 차리게 됩니다.
시작하면서 적지않은 빚을 내게 되었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갑, 정, 무가 아르바이트 형태로 많이 도와주었고, 잠시 전업주부였던 갑과 당시 학생이었던 무가 직원으로 고용되어 직접적으로 도와주게 됩니다.
갑은 몇개월간 일하다가 나가게 되고, 무는 총 3년동안 시간과 상관없이 월급 100만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가게는 그렇게 사정이 좋지못했고, 을은 배우자의 빚(배우자 역시 사업을 시작하며 생긴 대출)과 함께 가게를 하면서 생긴 빚, 집을 장만하는데 필요하여 빌린 대출 등, 대출이 점점 쌓여갑니다.
가게는 한달 수입으로 무에게 월급을 주고 나면 을이 가져가는 돈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을은 가게를 무에게 완전히 전임하고 본인은 다른 직장을 구합니다.
힘이들어 가게를 접으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조금만 더 해보자고 하였고,
당시 무도 다른 직장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여 가게를 계속 하게 됩니다.

무는 이후 을의 사정이 많이 어려워진 것을 파악하고, 을에게 가게를 접지않겠느냐고
종종 말했으나, 을은 가게가 아깝기도 하고 무에게 다른 곳에가서 고생하지 말고 여기서 더 일하라며
가게는 조금 더 가지고 가는 것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무가 결혼하게 되었고, 가게는 그후 1년정도 더 유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깁니다.


을의 대출은 은행권대출, 2금융권, 병의 여윳돈, 정의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아버지의 지인들에게 빌린 돈,아버지의 보험약관대출, 아버지의 전세금 등등.. 점차 규모가 커졌습니다.
결국 개인회생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최근 을이 정의 카드론 지급기일을 놓쳐 정을 곤란하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정은 그 이후로는 더이상 돈을 빌려주지 않게 되었구요.
무가 결혼한 후, 무에게도 돈을 빌렸습니다.
그것은 조금 늦었지만 금방 갚았고,
그 이후에 무는 배우자와 상의 후 을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는 결혼 이후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근 아버지의 집 건물에서 세입자를 구해야하는데 세입자가 구해지지않아 이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급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전세금을 을이 빌려갔기 때문인데요.
일단 병, 정, 무가 어느정도 갹출하여 필요한 돈의 절반정도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보험약관대출로 필요한 전세금의 80%를 맞췄구요.


나머지 돈을 구해야하는데, 아버지의 건물로 공동명의대출을 받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법무사를 통해 두 집중 큰 것은 아버지의 명의로 완전히 돌리고,
작은 것은 무의 이름으로 해놓자고 의견이 모아집니다.
그러면 아버지 건물을 담보로 대출하기 쉬우니까요.
토지에 자식들 모두의 이름이 걸려있어서 대출하는데에 모두의 서류가 다같이 필요하게 됩니다
번거로우니 이번에 명의정리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명의변경 비용이 많이 나왔고,
그냥 공동명의 대출을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하여
그럼 무가 아버지의 필요한 비용을 배우자에게 부탁하여 대신 내줄테니,
공동명의 대출은 되도록 하지말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을이 필요하여 대출을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는 그렇다면 본인은 공동명의에서 빠지겠다고, 그에 드는 비용은 본인이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는데요.

법무사에 무가 문의한 결과로는 공동명의에서 한사람이 빠지거나 포기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을이 대출을 위해 아버지의 작은 건물에서 명의를 뺀 것을 기억하고있어서 을에게 어떻게 하는지 물었습니다.
을은 본인이 아는 법무사의 연락처를 주었구요.

아무튼 무의 지분을 아버지에게 넘길 수 있다고 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무는 이 과정을 아버지에게 설명하고, 공동명의대출이 마음에 걸리니 토지에 걸린 이름을 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과의 대화에서 본인도 집담보로 대출하는 것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구요.


무를 제외하고 갑을병정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꾸미게 됩니다.

여기서 아버지가 마음을 바꾸시게 됩니다,

집담보 대출은 안된다고,

그러자 갑과 을에게서 비난의 화살이 무에게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아버지는 자식이 빌려주는 돈 보다 직접 대출을 받아서 쓰는 게 마음 편하다.

무가 아버지의 마음을 들쑤셔놓았기때문에 대출을 못받게 되었다.



그래서 무는 명의를 빼기로 했으니 담보로 대출 받으라고 했습니다.
본인은 공동명의로 대출해줄 수 없다고, 반대한다고요.
그러나 아직 아버지는 당장은 집담보 대출은 생각 없으신듯합니다


그 이후, 을이 무에게 가게에서 일하는 동안 빚졌던 돈 중 천만원을아버지와 무에게 갚으라고 합니다.
가게 운영하면서 적자있었고, 접으려고 했으나 무와 아버지때문에 계속 운영해야햌ㅅ기 때문에
진 빚이기때문에 본인은 갚지않겠다고 합니다.

무에게 월급주기 위해, 뒷바라지 하기 위해 빌린 돈이고,본인을 이용해 먹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대충의 상황입니다,

이번 공동명의대출 건으로 서로 욕도 하고, 뒷담화, 이간질 등 서로서로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갑: 부모님을 위한 대출인데, 왜 단합이 안되고 시끄럽게 만드느냐

을: 나는 성인이되고부터 집에 월급 갖다바쳤으니 공동명의 대출 충분히 할 수 있다. 감히 무슨권리로 반대하느냐 아버지와 무에게 실망이다

병: 이 건으로 싸우지 않았으면 한다. 명의 관련해서 빠질 사람은 조용히 빠지도록 하라

정: 집담보로 대출하는게 석연치 않으나 아버지가 원한다면 진행해도 괜찮다.

무: 공동명의 대출은 반대한다. 그러나 필요하다고 하니 본인은 명의를 빼겠다.



아버지는 아마도 지금은 아니지만 이후에라도 을이 원한다면 집담보로 대출을 해주실듯 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을이 무와 아버지에게 갚으라고한 천만원인데요

아버지께서 지인에게 빌린 돈이라 후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무는 해당 토지에서 명의를 뺀 상태입니다.

지금은 서로 얼굴 보지 않겠다고 연 끊겠다고 하고 있는데아버지를 생각하면 큰 경조사때에는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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