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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든게 짜증나요

고3때 8월중순때쯤에 취업했어요. 대형할인매장 경리직으로요!

지금 언뜻 6개월좀 넘었는데 제가 있는 자리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하루에 돈을 몇천씩 만져야된다는 그런 부담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처음에는 수표한장도 벌벌떨렸어요- 뭐 여기있다보니까 천만원짜리 수표도

만져보게 되고 해서 돈만지는거는 그냥 종이다- 생각하고 하긴하는데

어쩔수없는 부담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번주에 졸업하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얘기를했는데 이제 대학교 입학을 한데요

자기가 원하는 과에 간다고 너무 신나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뭐 굳이 대학교를 꼭 가고싶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부러운거는 어쩔수없나봐요

저는 회사에서 매일 사고만치고 사장님한테 맨날 혼나기나하고 열심히 한다고했는데

계속 혼나기만 하니까 지금은 지칠때로 지쳤어요. 저희는 아침 8시에 출발해서

밤 10시 반까지 일을하는데 거의 11시에끝나요. 하루종일 여기서 사는샘치는거죠.

그것도 지치는데 매일 혼나기만하니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힘들어요.

 

제가 건축디자인 하고싶어서 지금 학원 알아보고 담당멘토랑 얘기도해보고 엄마랑도 상의해서

그만두고 학원다닌다고 얘기까지 해놨거든요.

그래서 점장님한테 얘기를했어요- 점심먹고나서 "저 진지하게 할말있어요" 이러니까 점장님이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쳐맞을라고" 이런식으로 장난치는거에요.

이미 제가 무슨얘기를 할지 눈치를 채셨나봐요. 저 얘기 한 순간부터

제가 뭐 말할려고하면 중간에 자르고 점장님이 장난거시고 아니면 저 피해다녀요.

사무실에 올라와있을 시간에도 매장에서있고. 하루종일 저 피해다니시더라구요.

이걸 어쩌면좋죠?ㅠㅠㅠ  3월 13일날 개강인데.. 얼른 그만둘수는 없는건가요..

인수인계 뭐 그런거 제가 아는 한에서 다 알려주고갈수있는데 제말을 안들을려고

하세요..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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