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를 정말 좋아해주는 남자

요오ㅗ오나 |2015.02.16 23:11
조회 1,266 |추천 0

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가 글쓰는건 처음이라 어색하네여..

이상해도 잘 봐주세요!

 

지금 100일 가까이 사귄 1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학교에서 남친이 먼저 번호따가고 사귀게됬어요. 남친은 제가 아닌 다른사람이 봐도 남친은 정말 절 좋아해줘요.

항상 뭐먹으러 갈때도 제가 먹고싶은거, 제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가고, 본인이 좋아하더라도 제가 못먹으면 저랑 만날떄는 절대 안먹어요.

학교에 있을때도 친구들이 제발 꺼지라고 말할정도로 절 챙겨주곤 해요. 사실상 지금 남친이 첫남친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데, 잘 이끌어줘서 그런점은 고마워요.

사람들이 다들 그러잖아요,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해야된다고요. 저도 그게 맞는말이겠다 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연애 초반에는 정말 좋았어요. 번호 따인것도 처음이고 그냥 모든게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그랬는데, 요즘은 통 그러지가 않아요. 처음이라는것에 대한 설렘을 남친을 좋아한다라고 착각을 한건지, 아니면 제가 진짜 나쁜년이라 그런지...  남친 카톡이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지금 그냥 익숙함에 속고 있는건지, 아니면 착각을 하고 있는건지 통 모르겠어요. 근데 막상 얼굴보고 만나면 편하고 괜찮은데 연락하는게 귀찮아요.. 사실 남친이랑 평소 제 이상형이랑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요. 저는 오빠가 좀 많은 편인데, 오빠들이 다 키가 크고 어깨도 넓고 츤츤거리면서 챙겨주거든요. 제일이라면 물불안가리고 뛰어들고.. 근데 제남친은 키가 좀 작아요, 어깨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그냥 대놓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예요. 그게 좀 부담스러운면도 없지않아 있어요. 왜, 사귀기전에 보이는 단점들 있잖아여? 그것만 없으면 딱인데! 하는것들. 제가 어디에서 봤는데 사귀기전이라면 전력을 다해야되는데 그럼에도 단점이 보인다면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단점들이 숨어 있을거라고. 딱 그 키랑,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어요. 그 둘빼고는 좋은데.. 요즘은 그 둘때문에 점점.. 뭐라해야될까요... 내가 왜 이사람이랑 이러고있지? 원래 내스타일도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고, 남친이 버릇처럼 하는 말이 자기랑 결혼하자는 말이예요. 처음에는 와, 정말 나를 좋아해주는구나 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내가 왜..?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젠가는 깨절건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키스하고 그 이상으로 나가고싶어하는 남친떄문에 지쳐요. 요즘은 제가 사랑받고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남자가 아까운거죠.. 이런 나쁜년한테는.. 근데 또 남친한테 상처주기는 싫어요.. 저 이상하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욕을 하셔도 좋아요. 하나하나 다 잘 읽을게요! 긴 글,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남친에 대한 제 마음이랑 진로떄문에 고민이 많아서 잠도 잘 안오네요..에휴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