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우울증 걸린거처럼 너무 슬픔 지금새벽이라 새벽감수성 터지기도 하고 ㅋㅋ 철이 든건지 늦사춘기가 온건지 하루종일 우울하고 특히 밤이되면 왜 마음이 무거워 지는지 모르겠다..
그냥 모든게 우울함. 지금 옆에 내 친구는 영원히 갈 친구일까?
중1땐 그냥 현재만 미친듯이 달려왔음. 그래서 소외감받으면 그냥 그자체가 너무너무 힘들었음 ㅋㅋ그 하루는 머릿속에 뭐가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불안불안하게 겨우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느끼는 우울함은 그거랑은 다름 쫌..생각하는 폭이 넓어졌다고 해야하나? 내가 인생 사는데 있어서 아니면 늙어죽기 전까지 진실된 친구로 두고싶은애가 있는데 고등학교가면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지(사정으로 서로다른고를 가야해서) 대학교가면 지금 어울려 노는 친구들 다 잊게 되버릴지 또 직장을 얻게 되면 다 잊어버릴지 결혼을 하게되면 생각도 안날지 또 자식들 키우면 내곁에 친구란건 있을까 언젠간 걔네들과 닿을까 그러다가 늙고병들면 보고싶을 친구들은 그냥 추억이 되서 없어져 바리나 결국 유년기때 만난 친구들은 다 인생의 그림자가 되서 사라져버리낰ㅋㅋㅋㅋㅋ이런 오글거리면서 심오한 생각도 하고..하다보면 마음이 무거움. 지금 잠깐잠깐 닿은 인연들은 크면 아예 묻히겠지? 그리고 지난 딱 2년간. 그니까 중1~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막막함..ㅎㅎ그땐 그랬지~이게
아니라 그때의온도냄새분위기가 다 생각이 나서 ㅋㅋㅋ그때 심적으로 좀 어려웠을 때인데 잘살아오다가 요즘자꾸 그생각이 듬ㅠ아 왜이렇게 답답하지ㅠㅠㅠㅠㅠㅠ미침 ㅠㅠㅠ그리고 엄마를 생각하면 더더욱 우울해짐..엄마가 초중고등학교를 안나오는 탓에 동창회이런것도 자주없고 대학교 친구들만 가끔 만나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우울함...엄마가 연락없는 핸드폰 보는것도 우울하고...진짜..ㅠㅠㅠ엄마가 나랑 성격이 아주 똑같은데 엄마 인생이 꼭 날 보는거 같아서..쓸데없는 감정이긴 하지만 그리고 결국 엄마가 죽는걸 내 눈으로 생생하게 볼거같아서...이거 쓰면서 혼자 궁상맞게 눈물흘리는 나레기ㅠㅠㅠㅠ결국 엄마는 혼자 가겠지? 당연한 거지만..젊었을때,지금의 사람들은 다 떠나버리고 엄마 곁에 없고 엄만 알몸으로 가겠지?..아 나 왜 이런멍청한 걱정이랑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음 ㅠㅠㅠㅠ요즘 자꾸 힘든생각 들어서 밤에 생각도 너무 많이하고.. ㅋㅋ그래서 옛날에 했던거처럼 합리화를 해보면서 생각을 정리시켰음 어짜피헤어질운명들이다 고등학교가서도 친구들이랑 연락하면 되지, 또 새로운사람들 만나면되지, 대학교가면? 또 새로운사람만나고 직장가서 또 새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생각을 정리시켜도 우울한건 마찬가지였음 ㅠㅠㅠ답을 못찾겠음 하나 찾은게 있다면 엄마한테 잘해야한다는거...엄마성격상 혼자 생각많이하고 혼자많이외로워했을거임.. 그런면이 날 더 암울하게 만들었을수도 있음 가장 좋은친구는 엄마와딸이라는 말이있으니까 내가 좋은 친구가 되서 엄마죽기전까지 옆에 있으면 되니까ㅠㅠㅠㅠ왜 엄마얘기만 하면 망할눈물이 나와ㅠㅠㅠㅠㅠㅠ에휴.. 쓸모없는글 읽어줘서 고맙고 그냥 글에 쓴대로 너무 답답해서 쫌 길을찾고자 속풀이 막 써논거니까 대충읽고 넘겨도 상관없고 뭐..ㅋㅋ 새해복 많이 받고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