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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습니다.

착한바보밀... |2008.09.19 03:28
조회 639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쓰는거라 .... 어색하고 ... 모르겠지만....

정말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 해서 .... 글을써요...

저는 23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모 ...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연예인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죠..

나이가 나이니 만큼 제친구들은 다들 대학생이고 ... 모 아닌 사람도 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 ... 제 10년지기 친구가  갑자기 급하다고

좀 와달라고  해서 ... 무슨 일이냐고 퇴근 하고 가야한다고 해서

급 달려갔지요.. ;; 참고로 제가 운동을 좀 했습니다 ... (몸이 우람하지는 않아요~ 전혀)

제가 도착했을때 ...순간 멈칫했어요~ 그자리는 제 친구(레져 스포츠학과)선배들과

제친구가 술을 마시는 자리인데 선배들이 친구좀 부르라고 해서 저한테 급 거짓말을

한거죠~ 그래서 얼떨결에 앉아서 얘기를 하고  그자리는 제친구를 포함 남자선배 5여자 3이었어요

저까지 .. 저는 술먹는 자리에서 게임을 못하는데 제가 자꾸 걸렸구 제친구는 제옆에

앉은 선배한테 자꾸 흑기사를 해달라고 떠미는겁니다. 그래서 대충 부탁도하고

그렇게 위기를 모면하고 저는 다음날 일을 해야 해서 12시가 조금 넘은 상황이라

타격이 크겠구나라는 생각에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일을하는데

" 문자가 와서 잘들어갔냐고 어제는 얘기를 많이 못했다고 ...." 그 흑기사를 해주신분이었어요

저는 아무생각 없었구 ... 친구가 그분은 성격도 좋고 집안도 좋고 대충 모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별로 신경 안쓰는 터라 ... ;; 암튼 그렇게 친구랑 그분이랑 몇번 만나고

한달정도 알고 지내다가 놀이동산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 갔습니다 .. 그렇게 사귀게 되었죠

한달만에 손을 잡고 ... 참고로 저는 쫌 보수적인 편이라 스킨쉽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제친구와는 같은 혈액형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 다른 전 무뚝뚝 비형 제친구는 애교많은 비형입니다. 완전 상반되죠 ...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가고 있었죠 ...참고로

그사람은 저보다 한살이 많구요 ... 집이 좀 살구요 .... 골프전공에 자기 명의 차를 끌고 다닙니다.

이사람이 저는 정말 ... 아 ... 오래 만나서 잘하면 결혼도 할수있겠다 이사람이라면

이정도 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청담동에서 일을하고 이사람은 학생이구요 ...

새벽에 출근할일이 생기면 새벽5시에 집앞에서 기다렸다가 태워다주기도 하고 그랬죠 ...

그러던 ... 4월에 알게되어 .. 5월,6월이지나고 7월 .... 아주 사소한 트러블로 싸우게되었습니다.

저를 길바닥에 버리고 가서 ..저는 ... 그건 솔직히 예의가 아니 정말 ...납득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 그래서 친구랑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정말 많이 마시고 전화를해서

얘기를 하다가 .... 울고 .... 지금까지 남자를 사귀면서 그렇게 얘기한적도 없었습니다.

나만 니 좋아하고 보고싶고 ... 대충 모 이런식으로요 ... 그리고 나서 저는 그사람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변하길 바랬습니다 .... 그런데 이건 무슨 제가 자기 꺼라고 생각하는 건지 몬지

더 업신여기고 ... 연락도 뜸해졌습니다. ... 그냥 솔직히 골프 자격증때문에 바빠서 그런가부다

하고 그러려니 했죠 ...그런데 .... 8월 제생일날 만났는데 ... 제생일인지 몰랐다고 ...

그리고 그다음주에 100일이 있었는데 ...그날은 ... 남산에 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

낮에가서 볼꺼없다고 머라고 하더군요 ...

솔직히 저는 그사람과 사귀면서 받은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제가 해주기만했죠... 저도 많이 해준게 아니라 ... 그냥 제 능력으로 할수 있는 ...

제 남자 머리스타일이나 ...골프 웨어 ... 화장품... 이런 ... 다 고가지만 ...

문제는 ... 그사람이 7월 중반부터 아는 형이 BAR를 하는데 ... 책임자로 잠깐만 바달라고

해서 잠깐 봐주어야 할것 같다고 ... 그래서 저는 솔직히 남자친구가

아무리 책임자 ...사장입장이어도 여자들 ;;; 사이에 있으면 기분 좋진 않자나요 ? 새벽까지 ...

불안하기도 하고 ... 잘생기고 키크고 막이렇진 않아도 몸도 좋고 ... 조건도 좋으니 ...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바쁘다고 연락이 뜸해지고 ... 워낙 저도 ...스케줄때문에

연락을 자주 못하지만 약속한게 있었습니다 . 집에 들어가서 문자하나는 하자고 ...

그것마져 뜸해지더군요 ... 그래서 헤어질생각을 그때부터 조금씩 했습니다.

그리고 제친구 ..10년...지기 그친구랑 이사람이랑 학교 선후배니까 ... 커플로 놀러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양평으로 ...비가 왔지만 ... 갔어요~ 장도 보고 ... 아무튼...

그런데 ... 도착해서 짐을 풀고있는데 침대위에 진동을 보고 제친구가 ..

"꼴통이 누구야?" 라고 묻는겁니다 ... 그폰은 제 남자친구 꺼였구요 ...

그래서 저는 나도 몰라 왜?  그랬더니 ... 전화 계속오는데 ? ... 라고 해서

받으려던 찰나에 그사람이 "손대지마 " 받지마... ! 라고 해서 순간 멈칫 했습니다 .

참고로 그사람 핸드폰에는 저또한 이름으로 저장되어있구 ...

별칭으로 되어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 그때 쫌 이상하긴 했죠 ...

그런데 ... 비가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 술을 마시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

자려구 ... 등을 돌리더니 ... 난 이게 편해 ... 그러더니 너도 그렇게 자 .. 이러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 그렇게 밤을 보내고 아침이되서 ... 다행히 비가 그쳤구 햇빛이 나서

범람하는 계곡에 들어갔다가 그사람에 실수로 제가 바위에 쓸려서 찰과상이 생기고 피가났습니다.... 그사람은 ... 아무렇지도 않게 ... 저한테 .. "조심좀 하지!! "라고 .... 저는 솔직히 식모같았습니다... 음식도 손하나 까딱안하고 다 제가 했고 ... 그래서 열이 받아서 먼저 씻겠다고 옷이 다젖어서 .. 씻고 나와서 그사람이 씻으로 들어갔죠 ... 그런데 핸드폰을 끄고 들어가더라구요 ..

저는 그사람이 씻을 동안 핸드폰을 켰는데 ...소리는 다행이 안났어요 ... 모조리 잠금을 해놓았더라구요 ... 막 누르다가 풀었습니다 ... 그런데 ... 꼴통이라는 사람한테 부재중 전화 10통이 문자로 와있구... 그리고 제가 몇일전에 보낸문자인데 ... 못받았다고 했던 문자가 있었구... 그위에 꼴통의 문자 ... "오빠~...왜이렇게 연락이 안돼요~ 이문자 보면 연락좀 죠잉"..... 그렇게 손이 부들부들 떨렸고 ... 저는 폰을 끄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습니다 ... 차안에서 둘만 있을때... 아까 전화오던데

꼴통이 누구 냐고 물었더니 .... "어 ..~ 골프치는 아는형"이라고 하더군요 .... 아무말없이 전 서울로 왔고 .... 그때 마음다짐을 했습니다 ... 헤어져야겠다 ... 그렇게 다다음날 문자로

"만나자~ 할말있어~ 시간좀 내~ "라고 보냈더니 ... 그날 ... 그리고 그다음날 ... 그다음날 ...

계속 미루고 피하는게 느껴졌습니다 ...

제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 저한테 오기로 한 날 ... 선배들이랑 술마시는데 그자리에 왔다고 ...

그래서 제친구가 ... 다짜고짜 ... 저를 왜 피하냐고 .... 이유나좀 듯자고 했더니 그사람이

"만나면 헤어져야 되자나... "라고 .. 했다더군요 ...그리고 우리둘 문제니까 신경쓰지말라고

그래서 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직업의 특성상 평일에 쉬는날이 있어서 다음날 쉬는날이라 ... 전날 저는 그사람한테

찾아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희집에서 그사람집까지 걸어가면 40분가까이 걸림니다.

저는 ... 걸어서  저녁11시쯤 문자로 ... 나 지금 집앞으로 가고 있으니까 나오라고 ...

나올때까지 기다린다고 ... 그렇게 집앞공원에서 새벽 5시까지 기다렸습니다...

2시간을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는데 ... 전화기가 꺼져있더라구요 ... 새벽5시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문자를 날렸습니다 .... 다른 사람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 잘지내라고

다시는 연락할일 없을꺼라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제친구가 자꾸 그사람 소식을

전해주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가장 친한 아는 동생이라고 .... 풉....

그리고 3주가 흐른뒤 ... 그사람 절친도 제친구 학교 선배지요 ... 제친구가

사람이면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수가 있냐고 선배친구 니까 말좀 해보라고 ... 그랬더니

그사람이 마음이 약해서 제 전화를 못받고 다 ...씹은거래요 ....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딴여자 생긴거 아는데 ... 제가 잘해주고 선물사주고 ... 자기가 헤어지자고 하긴

나쁜놈처럼 보였으니.... 알아서 떨어져 나가라는거밖엔....

저는 당연히 그 꼴통이라는... 여자가 생겼고 ... 제가 만약에 몰랐으면 양다리를 걸쳤을테고 ,,,

아님 제가 떨어져 나가길 기다렸겠죠.... 저한테 했던 모든것들이 거짓말이고

저를 가지고 논것으로 밖에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제전화 빼고는 다른 전화는 다받습니다 ....

일방적인 제 통보로 끝났지만 문자 하나 전화하나 없었습니다 .

차라리 다른여자 생겼다 ... 미안하다 했어도 보내주었을 겁니다 ....

내가 그렇게 진심으로 잘해주고 저한테 했던 모든 행동들이 거짓이고

지금은 사람마음이 무섭습니다 ... 솔직히 한편으로는 때려죽이고싶긴 하지만 ....

그렇게 나쁜 사람이고 싶진 않습니다 ... 친구들은 제가 아깝다고 날리지만 ...

이제... 사람을 못믿겠고 ...진심도 몬지 모르겠습니다 ...그사람 진심도 궁금합니다 ...

A형인 그사람 정말 무섭습니다 ... 참고로 저는 얼굴도  엄청이쁘진 않지만 조금은 괜찮구요...

몸매도 완전 .S라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됩니다 ...

도대체 저를 왜 피한지 .. 제가 뭘 잘못한지 ...연락을 모조리 씹는지 ... 납득이 안됩니다 ...  

착한게 ...잘해준게 ....죄인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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