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렇게 아프게 와닿을수가 있네요...
서로 사귀면서 큰다툼 한번도 없이 지내던 우리인데...
다툼이 없어서 였을까 너의 힘든심정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지쳐가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나보다.
그리고 그 틈사이를 다른 사람이 파고 들은 것 같아서 너무 속이 상한다...
조금만... 조그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너와 나의 사이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오늘도 잠못자고
이런글을 쓰면서 진상을 부리고 있구나...
아마 내일은 니가 나에게 이별을 말하겠지...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새로운 사랑을 찾으러 떠나려는 너를 보내주어야 하는건가...
아니면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널 붙잡아 두어야 하는 것인가...
어디서부터 우리가 잘못된건지...
너무 힘들다...
내일 니가 내가 지금까지 사랑했던 여자친구로 돌아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