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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무기력 |2015.02.20 20:04
조회 164 |추천 0

40대 이야기에 글을 쓰지만 저는 사실 군대 갔다온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24살 된 청년입니다.

군대 갔다와서 노래방에서 웨이터를 하다가 친인척의 소개로 물류센터에 취직하게 되어서

옥션,지마켓,11번가 오픈마켓 장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1년반동안 근무하면서

3천만원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는 O사장~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제가 취급하는 품목들이 계절을 좀 탑니다. 겨울에는 거의 팔리지않고 봄,여른,가을에는 무지막지하게 팔립니다.(품목은 태양광정원등 소품..)

2년동안 하고싶은 연애도 하지않고 진짜 돈 버는 재미로 살고 있었는데

며칠전 엄마가 보증을 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집에 압류딱지가...떡하니 붙어 있는겁니다.)

 총 계산을 해보니 9천7백정도...약 1억 정도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1달반동안 수습을 하겠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돈도 빌리고 법무사를 통해서 일도 처리해볼려고 힘쓰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너무 힘들고 숨쉬기 조차 짜증나고 힘듭니다.

그냥 모든걸 다 버리고 도망치듯 서울로 도망가는게 좋은 방안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니 막상 엄마랑 1주일 후에 갓 군대 제대하는 동생 생각에 앞길이 막막합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해야 이 시련을 극복할수 있을까요...?

정말 인생 불공평합니다.

정말 힘듭니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복방안이나 모든걸 다 내려놓을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것들이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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