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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ㅍㅍ |2015.02.23 21:22
조회 273 |추천 1

긴 글이고 횡설 수설하고 주절주절 적은 글입니다..

그냥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약 2주 전에 헤어졌습니다..

2년 안되게 사귀었고 미친듯이 사랑했습니다..

1년 조금 넘게까지는 부르면 바로 달려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각자의 미래를 위해 타지로 이동하게 되었고 장거리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차타고는 갈 수 없는곳으로 갔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자주는 못보고 한달에 한번은 봤습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가 힘들땐 제가 옆에 있어주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녀의 마음을 알고 더욱 열심히 그녀와 연락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절 찾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외면을 했던거 같습니다..

정작 그녀가 절 필요로 할땐 옆에 없고 제가 필요로 할땐 갔습니다..

물론 그녀도 제가 있는곳을 왔습니다...

다들 그러지요..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서로 애틋했습니다..하지만..그녀가 정말 저를 필요로 할 땐 옆에 있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지쳐갔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말하더군요..

그만하자고...

반복되는게 싫다고...

두어 차례 있었습니다...

힘들다고 그만하는게 어떻겠냐고..항상 제가 잡았습니다..아니..그녀가 잡혀준겁니다..

반복이 되고 힘들겠지만 지금 상황까진 안되겠다고..그렇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절 필요로 할땐 제가 없었고...

제가 필요로 할 땐 막무가내로 보러가고...

많이 이기적이었습니다...

그러고 2주전에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그땐 어떻게든 잡고 싶었습니다..눈물이 나는데도 이 악물고 참으며 차근차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의 심정을 들었더니..놔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마지막으로 다음에 한번 보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잠시 카톡을 하고 끝이 났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카톡이 잘자 였습니다..

그렇게 힘든 이별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을 자고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카톡을 할려고 카톡을 눌리는 순간 카톡 하나가 와있었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헤어졌는데..읽지 않은 잘자라는 카톡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하러 가고 마치면 혹시 밤에 전화 오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일어나면 저도 모르게 카톡을 보내려고하고..그렇게 하루하루 흘러갔습니다..

일주일 되던날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받을까 말까하다가 받은 전화 그녀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마치 아직 사귀고 있는것처럼 그녀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틱틱 거리면서 전화를 받았고요..

연애하던것 같이 전화를 하면 너무 힘들까봐...

그렇게 한시간정도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고 마지막에는..그녀를 한번 더 잡았습니다..역시 안된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뒤 막무가내로 찾아갔습니다..

잠시만..볼려고..그녀의 일상은 생각지도 않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싸운것처럼 말 없이 있다가..

같이 간단히 술을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연애하듯이 편안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제게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다시 사귀는건 아닙니다..

그녀를 본 이후 연락한번 안했습니다..

몇일이 흐른 지금은 무척이나 연락하고 싶고...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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