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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엄마 원망스러울 때 있음

초딩때부터 엄마한테 학원 보내달라했음 공부하고 싶어서. 근데 피아노학원을 보내줬음. 나 예체능 쪽으론 재능 하나도 없고 구년 쳤는데 아직도 악보 제대로 못봄. 근데 내가 끊어달라고 했지 솔직히 집도 가난한데 그 돈 모아서 수학이나 영어학원 보내주는게 더 낫잖아 근데 계속 교회 찬송가 타령하면서 피아노만 치게했음 결국 중3때 뒤늦게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집에서 독학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확실히 다른 애들보다 떨어졌고 지금도 여전히 공부 못함. 그래도 학원 다녔더니 전교 등수 확 오르긴 했지만.. 그냥 그 구년동안 왜 그랬을까 싶음. 돈 낭비 시간 낭비였어 가끔씩 내 미래가 막막할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엄마 탓 하면 안되는데 그냥 내가 공부 잘 못한 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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