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짝사랑한지 어느덧 2년
그 2년동안 너가 다른남자애들과 사귀는걸 봐야만했지만, 너랑 같은학원 같은반이되어서 너무 좋았어.
그 덕분에 톡도 많이하고 엄청친해졌지.
어느날 너가 노래방가자고 하길래 부를 노래 잔뜩연습하고 갔어. 서로 노래잘부른다고 칭찬하기 일색이였지. 난 용기내서 영화보러가자고 했어. 너가 좋다고 하길래 정말 행복했어.
영화보러간김에 고기뷔페도 가서 맛있는거 잔뜩먹고
너가 케이스 나랑같은거 하고싶다고해서 다음에 같이 사자고 했지.그날 데려다주고 밤에 전화 2시간해서 난 정말 썸인줄알았어.
학원마치면 내가 너집앞까지 걸어서 바래다줬지.
귀찮아도 같이 있어서 좋았어. 고백할 타이밍을 보고있는데, 내친구가 너한테 고백한다네?
난 솔직히 내친구지만 이번에도 뺏기기 싫었어.
그래서 내가 편지를 썻지.좋아한다고.
그런데,그런데. 너가 그걸바로 걔한테 캡쳐해서 보네드라? 진짜 그때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 모르겠다.
결국에는 내친구랑 사겼지. 내생각데로 역시 짧게가더라.
난 너가 슬플때나 힘들때 옆에 있어줬지만 너는 그걸 알아주기나할까? 이건 내 욕심인가? 나만 썸탔던걸까?
내친구랑 헤어지고나서 나는 거들떠도 안보더라.
원래 너가 전화하자고하더니, 내가 하자고하니까 갖가지 핑계대면서 안된다고하더라.
놀러가는거도 마찬가지. 춥다고,귀찮다고..
이렇게된지 3개월이네. 진짜 진작 고백했어야했는데.. 너무 후회스럽다.
너가 나랑 맞추자고 하던 그 케이스, 내가 너 취향생각해서 크리스마스날 선물로 줬지.
웃는 너 얼굴보면서 진짜 좋더라. 너도 크리스마스 선물준다고 했는데, 설날지나고준다고했지. 돈없어서. 난 진짜 많은거 바라는거는 아닌데..
그냥 천원짜리라도 반영구적으로 가질수있는거를 원했어. 마음이 중요한거니까.
근데 넌 또 깜빡한거같아. 내가 직접 얘기하려니 이상할거같아서 못말하겟다.진짜 깜빡한건 아니지?
내 친구들이 사람마음이 그렇게 쉽게변하는게 아니라고하는데, 너가 다른애와 썸타고있을까봐 또 불안하다. 카톡도 2분안에는 보더니, 이제는 하루에 열마디 할까말까네.
네 마음되돌릴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