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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가족에게서 쫒겨난지 3년된 내친구..

안녕하세요 인서분들ㅠㅠ
사실 사는얘기? 에 글올렸었는데 시간이많이지나도 댓글하나가 없어서 이렇게 진지한얘기 팬톡에 어울리지 않는다는거 무릅쓰고 인서분들께 고민상담하러 이렇게 올려봐요

글이 아주아주많이 길어요 지치시더라도 고민상담듣는다 생각하시고 꼭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릴게요(꾸벅)

제이야기는 아니구요 제친한친구얘긴데 친구먹은지 5년됐고 며칠전에 친구가 진지열매먹으면서 저한테 할말있다면서 자기가 과거가있는데 저한테 그동안 말못했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얘기가 정말 놀라웠고 충격적이었고 또 그동안 알아주지못한 미안함에 눈물도 흘렸네요..
인서분들 정말 저도 함부로 제주변인들에게 말할수없는이야기라 인서분들께 제친구고민이자 이제는 제 고민이된 이야기 읽어주세요

서론이 길었네요 시작할게요 카톡복사한거라 친구시점으로한 반말이에요 그점 이해해주세요(꾸벅)


나는 3살인가 4살에 부모님이 이혼했었어 그때 나한테 연년생 남동생이 있었는데

친엄마가 그때 산후우울증이 걸리시고 그당시에 아빠가 경제적으로 잘 안돼서 아빠도 친엄마한테 신경쓸겨를이 없어서 서로 그렇게 의견이 충돌하다가

친엄마네 부모님 그러니까 외갓집에서 이혼을 하라고 부추겼었나봐 그래서 정말어이없게도 친엄마는 정말 이혼을 선택했고 아빠는 완강히 이혼을 요구하는 외갓집의 요구를 받아들일수밖에 없었고

할아버지말로는 친엄마가 나하고 내남동생을 키울테니 양육비를 달라 위자료도 달라 그랬나봐 그래서 할아버지는 친엄마에게 그당시가 15년전정도 되니까 5천만원이상을 위자료로 줬나봐

할아버지는 땅이랑 재산을 팔아서 위자료를 물어줬대 그런데 친엄마가 며칠안있어서 작은아빠네 가게앞에 나하고 동생을 버리고 가버렸다는거야 자기는 못키우겠다면서

그래서 그때 아빠는 대학원을 다니고 계셨고 고시텔에서 살고있었어...2평남짓한 곳에서..그래서 아빠는 우리를 키울수 없어서 할아버지할머니네에 우리를 맡기셨지

난 그때당시에 어려서 그런지모르겠지만 그저 엄마라는 존재를 잊어버리고 엄마와의 추억도 하나도없어서 난 원래 나한테 아빠만있는줄 알았었어 엄마는 나에게 처음부터 없는줄 알았거든 그래서 매일매일 아빠가 나랑동생을 만나러오기를 기다렸었지

사실 지금도 나는 친엄마의 얼굴, 이름도 몰라 고모말로는 친엄마한테 자매가 있었는데 한명은 이혼당하고 또한명은 자살했대 그말하면서 고모가 그렇게 우리한테 죄짓고 벌받은거라고 하셨었어
그리고는 내가 친엄마랑 많이 닮았다고..

그리고 계속 할머니할아버지손에서 크다가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아빠가 어느여자를 데리고왔었어 그리고는 그여자를 이모라고 부르라고했고 나는 알았다며 이모라불렀지

그여자도 딸이 한명있었어 내동생이랑 동갑이였고 사실 그애가 잘못한건 많지않지만 질투를 많이 했었던것같아

그이후로 그여자와 아빠는 3,4번정도 나랑동생을 만나러오더니 내가 3학년올라가는 겨울에 아빠는 그여자와 결혼식을 올렸고 아빠는 이제 그여자를 이모가 아닌 엄마라고 부르라고 했어

나는 아빠랑 살게된게 너무 좋아서 그러겠다고 했고 아빠는 모아둔돈으로 집을 사려고했는데 새엄마는 그돈으로 가게를 차리고 집은 우리부모님집에 얹혀살자 라고 주장했고 아빠는 그 뜻을 따랐지

하지만 그가게는 망하고 돈을 날렸고 말이야..무튼 나하고 동생은 새엄마외갓집이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갔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지

새엄마네집에서 처음으로 잠을 자던날 나는 아빠랑 둘이서 나란히 잤었어 그리고는 아빠가 나한테 우리 XX 아빠가 이제 가족만들어주고 같이 살게됐으니까 조금 힘들고 어려워도 딸이 조금만 참고 조금만 이해해줘라고 나는 알았다고 약속했지

처음에는 좋았어 친구들도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고..그런데 남자얘들은 그게아니었나봐 내가 시골에서 전학와서 얼굴도 까맣고 못난얼굴이라서 그런지 나보고 야 너 더러워 너 코딱치파먹지 너 거지냐

뭐 대충 이런말들고 나를 괴롭혔었던거같애 그이후로 내 별명은 코딱지였고 그덕분에 여자아이들은 내곁을 떠나가고 난 3학년에 올라갔는데도 친구하나없는 왕따가됐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는데 외할아버지가 그때당시에 나랑 같이 잤었는데 내가 잘때 내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서 내거기를 만지는거야

토닥토닥하면서 아ㅋㅋ지금생각해도 그땐진짜 기분 더럽고 나 빠른년생이라 실제로 그때 9살밖에 안됐었거든

근데 진짜그때 컬쳐쇼크였어 내가 원래 잠을 깊에 안들고 소리나 누가 나 만지면 바로 깨거든 난처음에 실수거나 장난인줄알았는데 다음날도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걸 다른가족들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아빠가 나한테 했던말이 떠오르는거야 조금만 참고 조금망 이해하라는 그말..아직도 그말을 되새기면 눈물이나

그래서 나는 그 어린나이에 그일을 나혼자 품기로 하고 아무에게도 말안했었어 지금도 가족중에 고모밖에몰라 고모도 내가 다시 시골로와서 말해서 안지얼마안됐어 고모도 새엄마싫어해서 그때당시에 믿고 말했던것같아

그일이 있고나서도 나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아빠하고 새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지 이혼하자는 말도 나오고 그러다가 다시 화해하기를 반복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따돌림은 더 심해졌었어 그래서 나는 점점 성격이 조용해지고 소심해지기 시작했지 혼자있는걸 좋아하게돼고 생각하는시간이 많이지고 우는일도 나쁜생각을 하게되는일도..

그러던중에 아빠지갑에서 돈이없어진거야 만원이 그래서 가족들이 집안을 샅샅히 뒤지는데 내가 찾았을때는 분명히 없었던 정수기사이에 다시찾아보니까 돈이 있었다는거야

그래서 가족들은 내가 훔치고 들킬까봐 그사이에 숨겨놓은게아니냐라는 말로 날 도둑으로 몰아갔고 그누구도 내가 훔치지않았다는 말을 믿지않았어

그렇게 나는 도둑이돼었고 나는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가족들에게 차별을 당하기 시작했지 사실 난 공부도 잘하지 못했었거든 이뻐보이는구석도 없었던거지

그리고 6학년이돼서 이제는 친구를 사겨보자 하고 새출발하려고했었어 거의 내가모르는 다른반애들이랑 같은반이돼서 좋았지 그래서 한두명씩 친구가생겼었는데

갑자기 그애들이 어느날 나를 부르더니 나를 집단폭행을 한거야 그이유는 내가 왕따였고 자기들은 내가 왕따인지 몰라서 어울렸는데 그애들중 한명이 고백을 했는데 왕따랑 어울리냐면서 찼대

그러니까 내가왕따여서 나때문이라며 그이유만으로 나에게 그렇게 한거였지..난 그사실을 담임선생님께 일렀고 담임선생님이 매우 좋은 분이셔서 부모님께 알리지말라는내말을 수긍해주시고 그애들을 혼내주셨어

부모님께말하지말라했던이유는 그때 새엄마하고아빠가 엄청싸웠었거든..각방쓰고 새엄마는 자기딸이랑 따로방에서 자고..

그렇게 이제는 아무일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사건이 터진거지 새엄마한테 오빠가 두명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같은지역에살아서 자주만났어 그분에게 자식이 두명있는데 여자한명 남자한명 남자는 나보다 2살많았어 그둘이랑은 정말 잘놀고 많이친했어

그 2살많은 오빠가 나를 성폭행하기 전까지는...
내가 6학년때부터였어 횟수로는 한두번이 아니였지 내가 그오빠네집에서 동생들이랑 놀다가 밤에 자고있는데 누가 내 위옷을 올리는거야

무서워서 눈을 못뜨겠는거야 그래서 그냥 자는척을 했는데 내속옷을 벗기더니 내가슴을 빠는거야ㅋㅋㅋ나머지 한쪽은 손으로 만지고있고 진짜 그때당시에 너무 무섭고 내가 당하고있는 지금이 현실인지도 분간이 안돼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무서웠어..그러다가 슬쩍 눈을 살짝 떴는데 사촌오빠인거야 진짜 몇시간전만해도 나랑 밥먹고 게임같이하던사람이 나한테...진짜 머리속이 하애지고 아무생각이 안들었어

그래서 내가 잠버릇하듯이 몸을 뒤척이니까 깜짝놀라서는 내옷을 조심히 아래로 내리더니 지방으로 가더라? 진짜 아침이 돼고나서 이걸 가족들한테 말해야한다는 생각보다 내자신이 너무 혼란스럽고 더럽게느껴져서 아무생각이 안들었었어

그때 내나이 12살이었고 그이후로도 계속 내몸에 손을 댔지 우리집으로 놀러와서 자고갈때도 내가잘때 내방으로 오더니 이번에는 더하더라

내가슴을 물고빨고만지고꼬집고 거기다가 내몸위로 올라와서는 지거시기를 내 거기에다가 대는거야 아주 꼳꼳히 서있더라..진짜 그순간 강간을 당할것같아서 몸을 뒤척였어 그러더니 바로 놀라서 비키더니

한동안 조용하길래 갔구나 했는데 갑자기 내손을잡아서 어디다 대는거야 그래서 뭐지했는데 ㅈㄴ통통한 소시지가 잡히드라 아 거시기구나 ㅈㄴ더럽고 수치스럽다는생각과 컬쳐쇼크였는데 그걸 또 내얼굴에가 비비는거야 내바지로 손을 넣어서 내거기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빼는거야

그래서 내가 또 뒤척이고 으음하면서 일어날삘을 보이니까 놀라더니 이번엔 아에 나가더라 그후에도 간이부었는지 가족들 거실에서 티비보고 난 아파서 미리방에서 자고있는데

언제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내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드라 그러다가 밖에서 가족들이 그자식 부르면 놀라서 얼른 밖으로 나가고

그후에도 몇번더그랬고 한동안 시험기간이어서 못만나는동안 나는 내방이 생기게됐어 새엄마딸하고 내동생하고 방을 같이쓰고 작은방은 나이가많은 내가쓰게됐지

그리고 또 그오빠네가 놀러왔고 나는 그전부터 그오빠가 나를 범하는 모습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악몽으로 나타나서 잔뜩 움츠려들었었지

그래서 잘때 이제 나는 나혼자 방을 쓰니까 그오빠가 또 올까봐 무서워서 문을 잠그고 잤어 그러다가 새벽에 문고리가 덜컹덜컹 거리는소리가 나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아무소리도 안내고있다가 잠겨서 그냥 가드라 근데 또 얼마안있어서 또온거야 진짜 아직도 그때모습이 회상돼는 악몽을 아직도 꿔

그이후로 나는 트라우만지 뭔지 계속 잘때마다 문을 잠그고 잤었어 가족들은 방문을 잠그고자는 나를 많이혼냈지만 나는 그 이유를 말할수가 없었어

다행히 계속 문을 잠그고자고 놀러오는게 뜸한것덕분인지 새벽의 문고리소리는 들리지 않게됐지 그렇게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 비밀을 또하나 간직한채 중학생이 됐어

중학생이돼면 새로운친구들을 많이사겨서 이번에는 따돌림을 당하지않기를 바라면서 입학했지 근데 세상은 나를 안따라주나봐 내가다니던초등학교 아이들 반이상이 내가 입학한 중학교로 온거야

그래도 같은반은 안돼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친구가 한두명씩 생기기시작했는데 남자애들이 어디서 주워들어온건지 나보고 야 너 따였다며? 라는 말이 반애들에게 알려졌고 친해진지 며칠안된 친구들은

내곁을 떠나갔어 생각해보면 중학교때는 남자애들복 여자애들이 더 따돌림이 심했어 대놓고 나를 뒷담하고 더럽다는둥 또 어디서 들은건지 우리집이 재혼가정인건 알더라

내 교과서에 우유를 부어버리기도하고 치고가기도하고..그러다가 너무힘들어서 아빠한테 말했어 나 너무힘들다고 자살하고싶다고 죽고싶다고 편지써서말이야

아빠는 그걸보고 날안고 우시더니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아빠가 너를 신경써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나그때 아빠가 우는거 처음봤었어 나도 같이 펑펑울었지

아빠는 내담임과 상담을 했고 최대한 내가 힘들지않게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셨고 우울증이 있었던 날위해 정신과상담도 신청해주셨었어

그래서 나는 아빠에게 내가 따돌림을 당한다고 솔직히 털어놓은게 다행이라고 느꼈지만 내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은 끝내 말을 못했지

그사이사이에 새엄마랑 수많은 충돌과 냉전이있었어 안맞았었지 우리둘은 내가 중2때 서서히 중학교생활레 익숙해질쯤 여동생이 내가 자는데 내가슴을 만지는거야

여자가ㅋㅋ지금생각해도 그행동은 믿기지않아 그래서 난 그걸 또 참고있다가 다음날저녁에 내가 여동생이랑 싸우게돼고 내가 너무화가나서 바로 새엄마한테가서 홧김에 말해버렸어 애가 내가슴만졌다고 나잘때

그랬더니 아무반응을 안하는거야 가만히있다가 그걸 지금말하는 의도가 뭐냐고하면서 호기심에 그럴수도 있는일을 뭘그리 달갑게구냐고 내가 너무 억울해서 다는말안하고 그냥 그오빠도 내가슴만졌었다 다른말안하고 딱 가슴만만졌다라고만 말했는데

또조용히하더니 한숨을 쉬고는 남자애들이 호기심으로 충분히 있을수있는일이다 나도 그랬다 니삼촌도 내가슴만진적있다 그거 다 호기심으로 그런건데 왜그러냐 니가 이상하다라는말투로 나를 몰아세우는거야

솔직히 나는 그오빠한테 추궁하고 용서를 받는 그런생각은 눈꼽만치도않하고 그냥 그동안 내가담아온 그 수치스러움 내자신이 너무 더럽게느껴지고 쓰레기같고 몸파는여자같아서 그게 너무 힘들고 모든게 원망스럽고 괴로웠던 그시간들을

그냥 괜찮냐 많이 힘들지안았냐 미안하다 아니 말이아니라도 그냥 아무말없이 안아주기만을 바라며 말한것뿐인데..그여자한테는 내가 쓰레기만도못한 애인거였지 친딸이라고 생각하면 이렇진않았겠지..

그래서 그이후로 남남이였어 내마음속으로는 겉으론 많이 티안냈지만 그여자도 나하고 내동생보다 자기딸하고 막내동생만 챙겼었어

막내동생알지? 남자애 내가전에사진으로보여준꼬마애 그애가 아빠하고 새엄마사이에태어난 앤데 이제 초등학교 들어간대

무튼 그래서 학교도 그저그렇게다니고 집도 그저그렇게지내면서 하루하루 사는것같지않고 외롭고 마음터놓고 말할수있은 사람한명없는 내자신이 너무 싫고 그러다가 자살생각하게돼고 그런시간을 보내며 중3이됐어

중3은 나름 괜찮았던거같아 따돌림도 중3때는 애들이 커서그런지 없었고 한명이랑 둘이서 밥먹고 다니고 그랬어 그리고 학원다니다가 너가 새로 들어와서 너랑 친구먹게된거고

중3 2학기때 그냥저냥지내다가 또사건이터졌지 내가 학원다니는게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학원안가는날에 그시간에 잠을자다가 외갓댁이 집으로 식사를 하러오는데 내가 자다가 인사를 못했어

그래서 밥먹을때 방에서 나갔는데 새엄마가 나한테 뭐라하는거야 왜 버릇없이 인사안하냐고 그때까진 나도 잘못한거라서 죄송하다했는데 선을 넘은거지

니가 그렇게 게을러 빠졌으니까 친구도 없고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듣는거라고 전학보내달라는소리하지말고 니 정신상태부터 고치라고 그말을 동생들이랑 외갓댁다있는 식탁에서 말하는거야

진짜 화가 너무났는데 내가대들면 더혼날것같아서 그냥 밥다안먹고 먼저 방에들어갔는데 다들리게 나 저런애 처음본다고 저런애 있었으면 결혼안했을거라고 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외갓댁에다가 말하는거야

나는 욕먹어도 괜찮은데 왜거기서 우리아빠랑 결혼을 후회한다는 얘기가 나온건지 너무 화가났어 그이후로 나는 새엄마랑 냉전이었고 그러다가 새엄마가 나한테 먼저 말을하더니 계속 이렇게 지낼거냐면서 나한테 묻더라 그래서 나는 어떻게든돼겠죠 이랬어

사실 그말이 별의미없었거든? 난그냥 진짜 아무생각이없어서 어떻게든 돼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말한건데 새엄마는 그게 자기를 무시하고 그런건줄 알았나봐

그래서 내머리를 때리더니 날 침대로 밀치고는 니가 그래서 안돼는거라고 이제니알아서 살라고 나는 앞으로 니 신경안쓸거니까라고 화내면서 나가더라

그이후로 아빠도 나랑 새엄마랑 사이안좋은거알고 나보고 화해하라고하면서 부추겼는데 그동안 내가 당한거 쌓인거 다 생각나는거야 특히 그사촌오빠때사건이 제일..

그래서 내가아빠한테 못하겠다고 정말죄송한데 아빠부탁은 다 들어드리고싶은데 그건못하겠다고 그래서 아빠가이유를묻는데 못말하겠더라..

그후로도 나랑 새엄마는 냉전이었고 난 사실상 밥도 못챙겨먹었었어 식탁에서 밥먹기가 무서워서 사실 그동안 나는 새엄마를 아주많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했던것같아

그래서 친엄마로 안느껴졌고 가족으로 안느껴졌는지도 모르지 며칠후 어느날 아빠하고 새엄마하고 대판싸운거야 이혼하자면서 아빠는 화장대를 넘어뜨리고 새엄마는 나를죽일라고한다며 소리를지르고

그러다가 갑자기 새엄마가 나한테와서는 내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더니 다니때문이라고 니때문에 이렇게됀거라고 너만없었으면 이렇게 안됐다고 나를 바닥에 엎어두고 발로 밟는거야

내동생이 와서는 빨리 누나 나가라고 안나가냐고 막 와서 새엄마를 말리더라 난 내쫒기다시피 밖으로 쫒겨났고 나는 지갑도 핸드폰도 없이 쫒겨났어 겉옷도없이말이야

그때 볼라벤태풍오고 비가 많이오던 날이었어 바람도 많이불고 비도많이오고..난 우산도없이 무작정 걸었어 그냥 어디로갈지도 정하지도않고 그냥 무작정 걸었어

그러다가 내가다니는 학교 앞 사거리에 도착했고 공중전화로 할아버지한테 콜렉트콜로 전화하다가 끊기고 그래서 포기하다가 좀더 걸으면 아빠후배가하는 가게가있어서 일단 거기에 전화를 빌리러 갔어

근데 아빠는 전화를 안받고 할아버지할머니는 작은아빠한테 전화해보라했지만 작은아빠번호를 몰랐어..그래서 다시 가게를 나왔고 비를 가게앞에서 피하고있는데

어떤 부녀가 아빠후배가게에서 나오더라 그러더니 아저씨께서 학생 우산없어서 이러고 있는거야? 였던가 무튼 그랬는데 비많이맞은것같다며 자기우산을 쥐어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고개를 저었더니

괜찮다고 나 이맞은편 호프집으로 갈거라 그냥 딸이랑 둘이서 쓰고가면됀다고 나한테 끗끗내 우산을 쥐어주시고 가시더라 진짜 그때서야 막 북받쳐오르고 눈물이나더라 그분께감사하고 또 모든게 원망스러워서

그렇게 한참을 그가게앞에서 서성이다가 갑자기 빵빵하는 차가 있는거야 번호판을 보니까 아빠차더라..동생이 창문열어서 빨리타라고 하고..

그래서 얼른탔는데 어디있었냐면서 아빠랑 자기랑 30분을 찾아다녔다고..그러다가 아빠가 조용히 병원에 잠깐들릴게 라고하시더니 병원에들어가시고 동생이 조용히말하기 시작하더라

아빠 엄마한테 물건으로 귀를 맞아서 귀가 찢어졌다고 근데 그냥 휴지로 그감싸고 누나찾으려고 아빠가 이렇게 나온거라고..진짜 막 눈물이나더라

그리고는 또 동생이 누나가 그냥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빌면안돼냐고 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엄마아빠다있는가족이 너무 좋다고 누나는 또다시 엄마없이살고싶냐고 나는 그러기싫다고 막내는 엄마가 필요하다고 막내고 엄마나아빠없다는소리 듣게하면서 자라게할거냐면서 울더라

그러니까 누나가 사과하라고 계속 말하다가 아빠가 왔는데 차를 출발시키시더니 우리 어디갈까? 가고싶은데있어? 우리 예전에 갔던 동물원갈까? 너희들이 많이 좋아했었는데...이빠가 ..미안해 예전이 더 행복했었던것 같아서..아빠가 너희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그러시면서 우시는데 나는 엎드려서펑펑 울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다 나때문이라고 죄송하다고하면서 울고 아빠는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아빠는 잠시 어디갔다오겠다면서 나랑 동생만 냅두고 가셨어 그리고 나는 방에서 혼자 숨죽여서 다시 또울고 아빠한테 꼭 다시 돌아오시라고 나혼자두디말라고 나쁜생각하지말라고 비오는데 운전조심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잠들었었어

다음날 다시 학교에 갔고 나는 전날에 비를맞아서인지 몸살감기에걸린것같아서 조퇴하고 아빠랑 같이 병원에갔어 그리고 다시 집에와서 그날새벽에 새엄마하고 아빠는 또다시싸웠고

새엄마는 위자료랑 지금살고있는집을 내놓으라고 했고 아빠는 그러면 우리는 어디서 사냐고 화냈지 막내고 아빠가 키우라는쪽이었고..사실 새로집을이사하고 그집을사는 돈을 그대로 빚을져서 1억5천정도 돼는데 빚은우리가 지고 집은 자기가갖는다는 얘기였지

난 새벽에 그얘기를 들으면서 조용히 있었고 아빠는 이혼해 이혼하면될꺼아니야 하면서 집을 나가셨고 아빠는 내핸드폰으로 옷입고 밖으로 나오라고 하셨어

그리고는 할아버지댁에가서 상황을말했고 할머니할아버지는 놀라시며 한숨을 쉬셨어..그러다가 다시 광주로왔고 그때 내가 수련회갈 시즌이여서 이참에 집에서 안지내게돼서 좋았어

수련회준비는 작은엄마께서 도와주셨고 아무말고 묻지않아서 감사했지 그리고는 수련회에갔다왓는데 아빠가 수련회에서 다시돌아오는날에 그냥 앞으로 작은엄마네서 지내라고 그러셔서 나는 새엄마를 보지않을수있어서 좋았지

그래서 집에가서 간단히 옷이랑 짐을 쌌고 작은엄마네에 가서 난 한달동안 지내다가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신 시골로 전학을 오게됐어 작은엄마네서 계속 지내기에는 너무 민폐였으니까

그래서 지금이곳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벌써 고3이되가니까 몇년됐나 3년돼가네 전학간중학교에서도 오해가많아서 따돌림도 좀 당했었고 고등학교에서도 그나마 아는친구들이랑 다른반이되버려서

서로 많이못보니까 오해도많이하고 나에대해 안좋은소문도나서 반에서 따돌임당하고 남자애들한테 놀림받고 다른반에있는친구들이랑은 오해로 싸우고 멀어지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그렇게하기를 반복하고 울기도많이울면서 또 버티고 죽고싶다는생각도하고 왜나한테만 이런일들이 일어나는지 왜나만이러는지 모든게 원망스럽고 괴로웠고 나쁜생각들만 하게됐었어

너한테 연락은하고싶었지만 서로 학교도 다르고 1년에 서로의생일에만 만나고 그래서 어색해지기도해서 말못했었어 그래도 지금은 잘지내고있어

그런데 문제는 아빠랑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새엄마랑 나랑 다시 화해해서 내가 다시 집으로 가길 원하셔 내가왜힘들었는지 모르시니까 다른 이 이야기를 알고있는 친구들은 말해야한다 미련하다하면서 더 늦게말하면 더 크게 상심하길것이다 라고 말해

그래서 가족들에게 말해야할지말안해야할지 모르겠어..내가 왜 아빠한테 내가 이런 더러운일을 당한걸 만약 말한다면 아빠는 또다시 힘들어지실거야 분명 아빠는 사촌오빠를 추궁하고 어쩌면 신고할지도모르지

그러면 외갓집은 말릴테고 그러다가 서로 부딪히고 싸우고 그러다가 또 새엄마와 이혼문제가 나오고 아빠는 돈문제도 그렇고 내동생 그리고 막내를 또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말만 안하면 그가족은 평화로울수있고 행복해 하지만 다른친구들은 그럼너는 넌 왜 안행복하냐고 평생 그 상처 혼자 짊어지고갈거냐고 너 바보냐고 답답해죽겠다고 친구도 상처를 나눌수있지만 가족만큼 더많이나눌수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나도 언젠가는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데 도저히 아빠가 힘들어하는모습을 볼수가없을것같고 용기가안나..아빠가 더이상 나때문에 힘들어하지않았으면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빠가 나때문에 우는모습을 보고싶지않아..안그래도 나 공부못해서 대학은갈수있을지 매일 힘들어하시는데 더이상 짐을 늘리고싶진않아...언젠가는 말해야겠지만..

어쩌면 고모가 말할지도모르지 고모는 아니까 나보고 자기가 아빠한테 말해도돼냐고 나한테 물었었으니까

일단 대충 다 말했는데 그동안 말하지못하고 이제서야 말해서 미안해 내가 이런사람이란걸 알면 니가 나를 피할까봐 무서워서 그랬어..사실 이걸 말해준 사람중에 반이상은 내곁을 떠났으니까

넌 아닐거라믿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짜샤♥


여기까지가 카톡 복사본이에요..많이길었죠ㅠㅠ
분명 중간에 읽기지쳐서 가신분들도 있을것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인서분들 사랑합니다♥♥

이친구에게 힘이될수있도록 좋은말씀과 조언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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