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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보처럼 살았던걸까요?

옥상호 |2004.01.07 02:19
조회 292 |추천 0

만난지 200일 다되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같은 동아리에서 만나서 연인이 됬기에

 

서로 마주본시간은 1년이 넘어가는군요... 말도 많고 탈도많고 우여곡절끝에 서로 이쁜사랑하기로

 

하고 만나게 됬답니다... 처음에는 모든게 좋았습니다... 제여자친구보단 제가 더좋아해서 만나는 상황

 

이였거든요... 여자친구는 제가 이상형이거나 저한테 빠져서 사귄게 아닌 그냥 제가 잘해주니까 이남자

 

면 만나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죠... 처음에는 모든걸 그녀에게 맞출수 밖에 없었고 그게 좋았

 

습니다 제모든걸 그녀에게 맞춰서 만났고 그녈위해 정말 제가할수 있는 모든걸 해왔습니다... 하지만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난 지금 저보다는 그녀가 절 더사랑하고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 그녀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변하는 부분들도 있더군요... 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고

 

생각해주고 모든부분에서 조금씩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는 제가 밤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려 술마

 

시고 놀면 절대 그냥 안놔뒀습니다 무조건12시... 그이후로는 절대 안됬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12시에

 

서 친구들과의 만남조차 질투하기 시작하더군요... 친구들 만나는데 제가 보내는 시간보다 자기를 만나

 

주길 원하더라구요... 저도 그게좋았고 그녀말대로 따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않그렇더군요... 예전

 

에도 지금도 자신은 만날사람 다만나고 놀꺼다놀고 다닙니다... 오늘은 그녀가 알바하는곳 누나들과

 

회식있다고 하더라구요... 전가지 말라고했습니다... 알바가 저녁10시에 끝나는데 회식하면 집에는

 

어떻게 돌아올꺼냐고... 밤늦게 술마시는거 보기않좋고 걱정된다고... 말할때는 안만나겠다고 하더니

 

오늘5시쯤 전화와서 미안 회식 가야할꺼같아 오늘 대리러오지마...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

 

습니다 그럼 집에는 어떻게 오는데? 그러니까 그녀가 같이회식가는 누나가 아는 오빠차타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녀는 절 자신이외에 다른여자들은 절대 못만나게 합니다... 폰에 저

 

장되 있던 번호들도 다지웠구요 그래놓고 밤늦게 술마시고 처음보는 오빠가 대려다준다고 말하는 그녀

 

정말 섭섭하고 실망되고 걱정되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간다는 그녀 보내줬죠...

 

일끝나고 전화할께~ 누나들만나서 자리잡고 전화할께~ 끝나고 전화할께~ 라고 말하던그녀 지금까지

 

문자하나 없습니다... 제가 속이타서 걱정되서 전화해보니 전화기는 꺼져있구요... 제가 속이 좁은겁니

 

까? 아님 그녀가 이상한건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누가 손해보고 누가 이상한걸 따지는 거 자체가

 

우습고 안될일이지만 그녀의 전활기다리는 제타들어가는 마음... 그녀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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