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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된 아들가지고 장사하는 누님들..

에휴 |2015.02.26 03:12
조회 19,766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 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아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핸드폰으로 씁니다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앞뒤 안맞아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흔히 다들 아시는 이*여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휴학을 하다보니 어쩌다 이번학기에 졸업을하게되었어요. 남친은 저보다 다섯살 연상이구요 현재 31살이예요. 속물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뒷배경을 말씀드리면 남자친구는 의대를 졸업하구 현재 서울모대학**병원에서레지던트 근무중이예요. 오빠네 집안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크게 하시는거같구 집도 있다구 오빠가 예전부터 심어주듯(?) 얘기를 했었어요. 전 이대무용과를 나와서 사실 저희집도 많이 모자란편은 아니에요 저희쪽도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부족하지 않게는 사는데 집해와라 해서 뚝딱 집을 해갈수있는 형편까진 또 아니에요..오빠랑은 2년전에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사람이 겸손하구 착한거 같구 그러다 보니 잘만나구 있었구 결혼을 전제루 만나고 있엇어요 서로 결혼얘기도 와갔었구 당연히 금전적인 얘기도 했었죠 그럴때마다 오빠는 자기네쪽에서 집을 하면 우리쪽에서 혼수 그리고 병원개원할때 도움줄 비용(1억~많으면2억..?)등등 정도만 해와주면 고맙겠다라구 해서 저도 미안해서라두 충분히 해갈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해에 제가 졸업하구 10월쯤에 결혼식을 올릴예정이이였는데 여기서 엄청난 문제가 터져버렸어요..상견례를 하는데 오빠한테 누나 두명이있어요..어머니랑 식사를 하는데 누님 두분이 따라나오신거에요..처음엔 너무 잘해주셨어요 이쁘다는 말과 애잘기를거같다는 말 등등 역시 무용과니 참하게 생겼구나~온갖 칭찬을 늘어놓더니 어느새 말이 "집은 (제가)해 오는거지~? 라면서 당연하다는듯이 주입식으로 말씀하시는거예요.. 오빠가 절 잘보이게 하려구 일부러 과장하면서 가족들에게 소개를 시킨거같아요..ㅜ저희집 아버지가 자수성가하신 케이스여서 부모님이 지금까지 버신돈으로 압구정에 부모님명의로 된 집 딱한채있구요. 저두 오빠 한명 있어서 아버지 어머니 지금까지 집사구 차 사구 등 오빠 학비 제학비 내느라 돈 모아두신거 있더라두 저보다 오빠가 먼저인거 저두 알고있고 집을 해주신다 해두 저보다 오빠가 먼저라는거 전 이해해요. 오빠도 33살이고 결혼할 날이 얼마 그리 멀지 않았는데 어떻게 부모님이 저에게 집을 주시겠어요..그렇게 별거 아니고 집한채만 해오라 하시는데 그 한채가 서울에 30평대 집한채라네요..그리고 나중에 개원할때 얘기는 꺼내시는데 아직 비용에 대한 말씀은 안하시는데..그건 시간문제같구..전 제가 잘못 들은건줄 알고 놀래서 저두 모르게 네?하면서 그때부터 사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두 이제 여기서 끝났다는 생각과 동시에 아무 생각과 말이 안나오더라구요;;오빠가 지금까지 집걱정은 안해도 된다는말과 오늘 누님들이 하신 말씀을 통틀어 해석해보니 집이 있어두 저희한테 줄것이 아니고 그건 따로 오빠네 부모님 용돈벌이로 있는거니까 그 집은 건들지 말고 강남에30평대 집하나를 해오라시는데..대출을 받아도 무슨수를 써서 제가 그걸 해올수는 없다는걸 저도 너무 잘알고있고.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시고 노후준비도 해야하는데..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된거냐구 물어보니 너무 심각하게 새겨듣지말라네요ㅎ.누나들이 원래 물어보지않고 누나들 욕심대로 한다며 속물이라며 그러는데ㅎ 제가 이게 심각한 내용이 아니냐구 화를 내니까 일단 흥분한거같으니까 조금 가라앉히고 얘기하자면서 벌써 이틀동안 연락안한게 됬네요 오늘 라디오에서 듣는데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결혼준비에서 한번 삐그덕대면 계속 엇박자로 갈 확률이 높다구 그런 경우가 많다구 하면서 마치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요..저랑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너 꼭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 남자랑 살고싶냐구 하는데..분명 이번에 이렇게 해오면 나중에 더 요구를 할거라며.이결혼 파혼하는게 맞는거죠..?욕..도 좋으니 아프겠지만 저 이 결혼 파혼하는게 맞는거죠?ㅠㅠ제발도와주세요ㅠ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37
베플kk|2015.02.26 03:40
어찌나 따딱따딱 붙쳐섰는지 읽기가 힘드네요 ㅡ.ㅡ 시댁쪽에선 의사아들이니까 얼마나 기다감이 크겠어요 어휴~대박 부담스러워라 결혼이 무슨 인수합병도 아닌데 한몫 제대로 잡을생각인것같아요 소위 말하는 열쇠3개 를 원하시는듯~아니 그이상일것같아요 님이 의사랑 결혼에 환장한게 아니라면 이결혼 당연히 아니죠 남친이 님을 사랑하긴 했는지도 의심스럽네요 어떻게 과장을 했길래 여자쪽에 집을 해오라는건지 ....지금은 시작에 불과해요 결혼하고나선 더~더~많은걸 원할거예요 의사랑결혼했으니 그정돈 당연하다고 여기겠죠 안봐도 비디오네요 휴~~
베플|2015.02.26 09:47
한글공부좀해라.
베플ㅋㅋ|2015.02.26 03:53
남친이 의사라고 시댁서 기고만장하겠고만 같은'사'자 직업며느리 아닌이상 무시와멸시천대 받을껀 뻔하고 제일먼저 남친이랑 대화해보고 금전적인거 애기해봐야죠 어차피 시댁서 이미 님한테 해오라고말꺼낸이상 님이 다해갈꺼 아니면 시댁이든 글쓴이님이든 맘상할껀 뻔한거아님? 이미상했는데 ㅎ 파혼을하더라도 부딪혀보고 생각하세요 저~~~~~엉말 남친이 님을사랑하고 님없음 못산다 하면 시댁저런거 다 알아서 해결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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