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살고있는 20대후반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일단 방탈 죄송하구요 ㅠ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느날부턴가 제가 내다놓은 쓰레기봉투가 없어진다는걸 알게 됐어요
저희동네 쓰레기 수거하는 날은 화,목,일 오후 여섯시쯤인데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시간맞춰 쓰레기봉투를 내놓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주인집 아주머니께서는 쓰레기 가져가는 날이 아닌때에 쓰레기가 나와있는걸
무척이나 싫어하셔서 저한테 한번 말씀하신적이 있어서
제 나름대로 신경쓰면서 살고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월요일인건 확실히 기억해요. 그 날 청소를 하고 쓰레기가
한무더기가 나왔길래 도저히 다음날까지 기다리기가
애매한 상황이라 봉투 두개를 들고 집앞에 놔두었습니다. 시간은 늦은저녁이었던거같아요
봉투 하나는 꽉차있었고 하나는 좀 넉넉히 있었는데 버리는 김에 두개 다 내다놨어요
다음날 아침 출근할때 보니까 좀 비어있던 봉투하나가 사라져있어서 뭐지?하고 그냥 넘겼는데
그날 회사에 일이 없어서 퇴근이 빨라 집에 좀 일찍 들어오게됐는데...
쓰레기봉투 수거시간이 거의 다 되니까 사라졌던 봉투가 꽉 차서 다시 나타난겁니다 ㅠㅠ
그 후로 두번정도 더 이런일이 있었는데요... 누가 가져간건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래도 여자혼자서 사는 집인데 여성용품버린것도있고; 쓰레기도 개인 사생활이라면 사생활인데
누가 가져가서 열어본다는게 영 찝찝하네요 ㅠㅠ
나쁜사람은 아닌거같고 동네주민분께서 봉투가 아까워서 가져가신거겠죠?
그래도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ㅠㅠ..
쓰레기라는게 꽉 채우고 내다놓고싶어도 애매할때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