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자원봉사단체가 좋은 곳도 있겠지만
강제로 후원를 하게 만드는 곳도 있나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후원를 하게 된 이유는 길을가다 자원봉사단체의 홍보를 듣고였습니다.
처음에는 막무가내로 종이를 주더니 자기들쪽으로 와서 설문조사 하나만 해주면 된다하여 그것만 하고 가려고했습니다.
설문조사를 끝내고 이제 가려고하니 저를 붙잡으며 혹시 후원하실 생각은 없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원은 쫌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돌아서 가려는데 계속 붙잡으시면서 후원쫌 해달라고~ 저희 나쁜단체아니라고 여기서 홍보하려면 시청에 허락맡고 나오는거라서 믿을만한 단체라고 그러셨습니다.
제가 성격이 물러서인지 거절은 할수있지만 나쁘게 기부안한다구요! 이러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말로 "아직 저는 학생이라 용돈받고 쓰는입장이되어 나중에 제가 돈벌면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그분들이 "뭐가 후원하시기 힘드신건가요~? 커피한잔 아끼고 오천원만 후원하셔도됩니다!" 이러시면서 저를 놓아주지않았습니다.
네. 물론 커피한잔 아끼고 후원할수있죠. 후원이라는게 좋은 것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수차례 거절을해도 이렇게 붙잡을수있는건가...이건 후원이아니라 강제 아닌가..?싶었습니다.
말이 홍보지 사실 붙잡고하는 강요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하시는말이 "후원을하면 봉사활동 시간이 나와서 봉사활동 갈 시간없는 대학생분들도 많이해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봉사활동 시간도 필요없지만 이렇게까지 부탁하시는데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좋은마음으로 후원을하자해서 없는용돈에 매달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후원을한지 1년이넘었네요.
1년동안 하기에도 솔직히 제통장은 빡빡했습니다. 제입장에서는 말이죠.
그래도 겨울이니까 독거노인들을위해~이런생각을하며 겨울이 다끝나가는 지금 이제 해지를하려고 봉사단체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 봉사단체는 전화를 받자마자 엄청 귀찮은 투였습니다.
마치 '아 해지하려는 사람인가 해지하면안되는데 귀찮아' 이런 느낌이 왔다고 해야하나...그래서 저는 처음에 해지한다는 말을하지않고 "이거 처음에 신청할때 후원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준다고 하셔서요~그거 봉사활동 기록을 팩스로 보내주셨으면 하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좋은일이기도 하지만 강요받아서 하게된 봉사를 1년동안 했으니 봉사활동 시간이라도 받아야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그분이 제가 말하는 도중 말을 자르며 "아 봉사활동 하신적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안되요ㅋ"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단체 후원자인데 이거 홍보하신분이 후원만해도 봉사활동시간이 나온다고해서 후원을 하게된거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그분이 "아 그 홍보하시는분이 말하다가 헷갈려서 그러셨나보다~ 아무튼 저희는 봉사활동 하러오셔서 봉사를해야 시간을주지 후원자로는 주지않아요" 하시면서 말을 바꾸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한번 말했습니다 "그분이 헷갈리신게아니라 후원만 해도 봉사활동 시간을 준다고 후원해라고 했..." 까지말하는데 또 가로채시면서 "저희 쪽에 봉사하러 오신적 있으시냐구요! 저희는 봉사활동을해야 준다니까요? 후원하는 것만으로는 주지않아요!" 이렇게 화를내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순간 너무화가나면서 1년 넘짓 한게 너무 그냥 헛으로만 느껴졌습니다. 반강요로 하게된 일이지만 그래도 좋은마음 좋은일이라 생각하고 하여왔는데 마지막까지 태도가 저러니 내가 낸 돈들이 올바른곳에 쓰이긴 쓰였나싶고...정말 이런경우가있나요? 그래서 그냥 말이 안통하겠다싶어 그냥 해지나해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여러분도 이런일이 있나요..?
기부단체이름은 밝히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