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뉴빖무시발언 간간히 들려와서 몇자 적어봄

뉴빖무시발언이 한 두번 들려오는게 아니라서 빡쳐서 몇 글자 적음. ㅇㅇ나 뉴빖임. 그래서 뉴빖 무시하는 소리 들을 때 마다 화남. 2014년 8월 30일 부터 열심히 블락비 덕질 중인 한 꿀벌임. 디데이 계산기 돌려보니까 183일째 덕질 중이네. '헐' 때 팬들 수 급증했다고 하던데 맞음 나도 그 쯤 입덕한 사람임. 근데 헐 보고 입덕한건 아니고 잭팟 보고 입덕함. 반 애들이 청소시간에 잭팟 틀어줬는데 이태일 보고 씹덕사해서 입덕함. 그래 노래 듣고 입덕한게 아니라 얼굴보고 입덕한거랑 마찬가지지. 그렇다고 해서 얼빠는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그멈뮤비 몇 번씩이나 돌려봐도 별 감흥 없음. 처음에는 얘네가 얘네라고..? 하고 충격먹었지만 나중에 돌려보니까 별 생각 없음ㅇㅇ. 그리고 뭐? 원년빕씨는 그멈뮤비보면 "와 쟤네 정말 못생겼다ㅋㅋㅌㅋㅋ" 이러고 뉴빕들은 "그래도 우리오빠들이니까 귀엽고 잘생겼다!" 이런다는데ㅋㅌㅌㅋㅋㅋㅋㅋ 굳이 못생겼다고 내 가수를 까면서 까지 표현을 해야 되나 싶을 정도.. 비비씨 일화 싸그리 다 찾아보니까 블락비 까면서 말하는 거 많던데 뭐 우리 오빠들은 우리가 깐다? 근데 이거 너무 지나친거 알음? 그리고 안까면 뭐 뉴빕? ㅋ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른데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블락비 원년 팬들 발언 중에 가장 많이 들려오는 말이 이거임. "우리는 오빠들 공백기 때 기다려주고 응원하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래 나도 다 뒤져봐서 무슨 일인지 충분히 알고 공백기 기다리는거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 근데 그걸 자부심으로 내세우고 꼭 수식어 붙이듯이 말을 해야하나 모르겠네. 사람마다 경우는 다르지만 나는 블락비 덕질하기 전에 어떤 배우 팬이였고, 팬질한지 800일 넘어갔는데 공백기 하나 못기다리고 왔다갔다하는 철새 취급하지 마. 뉴빖들 중에서도 인내심 있고 원년 팬들 만큼 블락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 근데 뉴빕=무개념빕 동일시 시키는 사람들 정말 싫다. 나 블락비 좋아하고 나서 시즌그리팅도 샀고 헐 앨범도 있고 미니1집도 있고 정규1집도 있어. 입스밍하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블락비 뮤비 돌려보고 응원하고 투표하는데 멀쩡히 덕질하는 인간 보고 왜 무개념이다 어쩐다 하는지 모르겠다. 배우 덕질하다가 가수 덕질한거는 이번이 처음인데, 배우는 1년 365일 언제 캐스팅 될 지도 모르고 공백 상태야. 그리고 가수들 만큼 sns 소통이 많은 것도 아니고, 팬 미팅도 많지도 않고. 가수 팬들은 배우는 티비에서 나오지 않냐면서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던데, 영화나 드라마 그거 할 때 잠깐이고 끝. 내가 배우 덕질하다 가수 덕질해보니까 트위터 올라오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 와 이렇게 소통이 활발해? 할 정도로. 거기다가 한 그룹인데 맴버가 7명이나 있어. 그것도 대단하다고 여겨지고.

하튼 원년 빕씨나 뉴빕씨나 서로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일 터질 때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팬들이 늘어나면서 좀 그렇네..' 이런 소리 듣는 것도 화가 나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자기 마음이야. 내가 좋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데 그걸로 사람의 인성을 판단하고 개념의 유무를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봐. 뉴빕들 중에서도 개념 꽉 찬 사람들 많아. 일 터질 때 마다 뉴빕들 탓으로 돌리지 좀 말아줬으면 좋겠고, 뉴빖≠무개념 이란 것 잘 알아줬으면 좋겠다. 점점 커지는 원년 빖들 목소리 때문에 때로는 탈덕도 생각해봤고, 귀막음도 해봤고, 맞서기도 해봤어. 같은 사람, 같은 그룹을 좋아하는 공동체로서 서로 이해와 존중이 됬으면 하는 마음이야. 사실 애초에 뉴빖과 원년빖의 선을 누가 긋고 어떤 기준으로 그리 불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쭉쭉 나갔으면 좋겠다.
흥분해서 글 쓰다 보니까 앞뒤말 안맞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해서 쓴 것 같다. 오타나 맞춤법은 이해부탁합니다.




블락비♥︎비비씨
추천수13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