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박해서 엄마한테 머리맞고 겁나 욕먹어서 반팔위에가디건에다가 반바지차림으로 쫒겨났음 그리고 맨발에 슬리퍼 ㄷㄷ..
그래서 집앞 정자에 앉아있는데 오빠년이 지나가는거임 나랑 아이컨택 했거든 나는 나보고 한마디라도 해줄주알았는데 존.나 쌩까고 집 가는거야 나 너무 서운하고 그래도 가족중에서 나이도 비슷해서 되도록이면 오빠랑 친하게지내려고 노력하고 서로 장난도 많이치는 사인데 오늘그러니까 너무 서운한거야 그래서 뚱한 상태로 그냥 정자에 누워서 개지랄다떨었는데 누가오더니 핫팩이랑 담요던져주는거임 누군지봤는데 오빠년이 패딩을 얼굴에 쳐놓길래 고마워서 우니까 “다큰년이 왜 외박하고 지랄이야 나한테는 말하든가”이러면서 편의점데려가서 따듯한 두유사줌
그리고 오빠가 엄마한테 뭐라고말해서 다행히 집들어옴 ㅎㅎ
오빠년한테 잘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