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무언가 바라는 말을하면
회피가 아닌 짜증이 아닌
그냥 귀담아 듣기라도 했으면..
사랑받는 느낌도 받고싶고
나를 미친듯이 좋아해주는 사람이었음 좋겠고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자기기분이랑 자기상황만
생각하지않았음 좋겠고
내가 좋아서 급하게 굴어서
마음을 못열었다고 생각하며 누르고 있었는대
날이갈수록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란걸
느낀다
무슨 관계를 하는데도 티비만 보고있고
순간 내가 혼자 뭐하는짓인가 싶었고
사진찍는것도 싫다고
짜증내던 니모습이 생생해서 다지워버렸고..
애정 어린 말이나 눈빛 태도..
기억이안나는건지 뭔지
그닥 느껴본적이 없는것같다
화가나고 삐져있음 같이있으면서
풀기를 기다려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같이 있다 헤어질땐 아쉬워하고
예의상 잘갔냐는 연락하나 해주는사람이었음 좋겠다
날이갈수록 바라는게
많아지는게 괴롭고
서운하게끔 만드는 니가 갈수록 싫다
자존심세고 이기적이고
기분이 금방금방 변하는 니가 바뀔수있을까 ?
사람이란 쉽게 변하지않는다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사랑할만큼
나역시도 큰 마음이 아닐까? 그 순간 씌인 콩깍지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