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복습하다가 남팬 글이 많길래 한번 올려봄...
내가 중독 나왔을때 엨솜 둘다 샀거든?근데 케이는 포카가 준면이 나오고 솜은 종대가 나왔단 말이야.그런데 한 한달 뒤에 내 친구중에 종대가 최애인 애가 있었는데 걔는 민석이가 나온거ㅇㅇ.그래서 걔가 나한테 바꾸자고~바꾸자고~조카 찡찡대서 바꾸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와서 챙기려고 앨범을 열었는데 포카가 사라진거임.조카 당황해서 막 욕하면서 [시ㅅ발 내 종대포카...포카야,어디간겨...시ㅂ발 내 포카...]진짜 미친년인듯이 내 방을 다 뒤집었는데도 없는거임ㅋㅋㅋㅋ진짜 그때 막 울뻔함...종대야... 그래서 막 찾다가 내 동생새끼한테 못봤냐고 물어보니까 그걸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조카 시크하게 말 툭 하고선 자기 방으로 들어감ㅅㅂㅋㅋㅋㅋㅋㅋㅋ결국 포카 못찾음...친구랑도 못바꾸고 진짜 한달동안 폐인처럼 지냄집에 굴러다니는 것중에 네모나고 포카 사이즈면 다 포칸줄알고 뒤짐어 봄ㅋㅋㅋㅋ
그래서 한 몇달이 지나고 퐄ㅋ 사건이 점점 희미해질때쯤.학교갔다왔는데 내 책상위에 포카가 존ㄴ나 다소곳이 올려져있는거임!!!!!!시바류ㅠㅠ나는 그 기쁨에 앞뒤 안가리고 막 소리지르면서 찾았다고 소문내고 다님...누가 찾았는지도 생각치도 못한채...
그러던 어느날, 동생방에 지우개를 얻으러 갔다오는 사건이 일어남ㅋㅋㅋㅋㅋㅋ근데 방에 동생이 없는거임ㅋㅋㅋ친구랑 논다고 쳐 나감.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방 수색을 시작했지.뭐 이상한거 나오면 조카 약점잡을려고ㅋㅋㅋㅋ
근데 우리짐은 책상이랑 책꽂이 사이에 틈이 좀 있는데 거기서 사각형의 물체가 빤짝빤짝 빛을 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필이 쫙 오는거임ㅋㅋㅋㅋ심지어 꺼내기 어렵게 껴놨음ㅋㅋㅋㅋ진쩌ㅏ 조카 불굴의 의지로 막 자로 휘적휘적 해가지고 물체를 꺼냈는데 중독앨범...ㅎ
난 처음에 그새끼가 내 중독앨범 훔친줄 알았다...ㅎㅎㅎ조카 놀라가지고 내 방가서 내 귀중한 앨범이 있나 확인해보니까 내 앨범들은 그대로 있었음.그러면 결과는 딱 하나지!
내 동생이 지금 엑소팬이라는것!시!발!
그래서 막 쳐 웃으면서 안에 보니까 아쉽게도 루둘기가...고이 자리잡고 있었더라...웬지모르게 내 동생이 조카 아련해지더라...ㅎ아니 근데 그 새끼가 내가 덕질할때 옆에서 조카 나댔으면서 지도 같이 덕질이나 하고 있었던거?ㅇㅇ?미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녁에 그새끼가 들어오자마자 내 방으로 불러냄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처음에는상황파악 못하고 막 짜증내면서 뭐하는거냐고 하다가내가 지 방에서 찾은 중독앨범 보여주니까 처음에는 조카 [뭐;;그게 뭐.]이러다가마지막에 내가 다 말하고 다닌다니까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한숨쉬면서 인정함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내 종대포카 그 새끼가 자기 루둘기랑 바꿔치기 하려다가 참았대ㅎㅎㅎ그랬으면 넌 이세상에서 숨쉬지 못하고 있을거란다.
그새끼 그래서 지금 김종대 파고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정함이 좋단다...누나 년 한테서 못 느낀 다정함을 종대에게서 느꼈대.뭐라 쳐 씨부리는건진 모르겠어ㅎ그래서 어디서 엑소 얘기만 듣고 오면 나한테 막 [종대형...진짜 시 발 다정하지 않냐?]ㅇㅈㄹ밖에서는 조카 일코 오지게 하면서 안에서는 나한테 종대의 다정함에대해 어필 중이지.
미안한데 누나는 이미 다 알고있단다,이새꺄ㅎ진짜 여차하면 같이 팬싸 응모할 기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동생새끼가 좋다고 지랄하는 분위기 깡패 김종대 사진으로 물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