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공연 보고왔어
갈까말까 고민하다 대현이 얼굴한번 목소리한번이라도 듣고 싶어서 기를쓰고 그 먼 부산까지 갔다옴
가니까 헤매고뭐고 할것도 없이 무대 딱 보이고 막 크지는 않고 소규모로 무대 잘 꾸며놓았더라
보니까 대부분 팬들인 것 같았어
기상예보에서도 비온다고 했는데도 와준 팬들 끝까지 자리지켜준 팬들 하나같이 너무 예쁘고 고맙더라
무대도 먼곳까지 가는데 들인 내돈,시간 그런거 정말 하나도 안 아까울 정도로 열정넘치고 에너지넘치는 무대였어
다들 노래도 수준급이고 멋있고 예쁘고..
나레기는 거기서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됨ㅠㅠ
그리고 대현이는 정말 왜 꿀성대현이 별명인지 실감했어
목소리 진짜 꿀바른것처럼 부드럽고 감미롭고 그러면서도 힘있고..
나 정말 감동했어ㅜㅜ 내귀 제대로 호강함
실물도 사진보다 훨씬 잘생겼어ㅎ
또 언제볼지 몰라서 정말 뚫어지게 쳐다봄
부담스러웠담 미안해ㅠㅠ
그러면서 한편으로 저렇게 멋있고 노래잘하는 애가그동안 얼마나 맘고생했을까 싶었음
아마 어제 와준 팬들보면서 고맙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예전에 수많은 팬들이 있었던 무대가 오버랩되면서 일종의 상실감같은걸 느꼈을지도 모르겠어
그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서...ㅠㅠㅠㅠㅠ
어제 와준 팬들 그리고 오고 싶지만 사정상 오지 못한 팬들이 정말 대현이 말한것처럼 영원히 곁에서 대현이 지치지않게 쓰러지지않게 지지해줬음 좋겠다ㅜㅜ
대현이가 그리고 비에이피가 꼭 다시 무대에 서서 보란듯이 수많은 인파앞에서 노래하는 그날이 꼭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