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함
기본적으로 SNS(페북, 트위터 등)는
포장되고 꾸민 자신을 드러내고 그에 대한 타인의 관심을 받으며 만족감을 느끼는 수단으로 사용
그래서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타인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일 수 있을까
그거에만 집중함
바꿔 말하면 타인의 진품을 평가하려는 시각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음
여기서 큰 문제는 SNS에서의 이런 습관이 현실로 투영된다는 거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주변 사람들 보면 SNS과도하게 하는 사람 치고
그렇게 넓은 시각을 가진 사람은 만나보지 못함 개인적으로는
그런 시각은 필요도 없겠지 나만 남한테 잘보이면 되는데 무슨 상관이야
반대로 SNS를 안하는 사람 (할 여건이 안되는 경우는 당연히 제외하자)들은
타인의 관심에 집착하지도 않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도 적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가치를 미리 평가해두고 대하지 않는다는 거야
자기가 보기에 좀 안좋아보이면 같은 대화를 해도 괜스리 찌질해보이고 하는데
미리 평가하지 않고 대해보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진짜 괜찮구나 하고 느낄 수 있지
그렇기 때문에 떠도문 소문에도 쉽사리 반응하지도 않고 뒷담도 안 까게 되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타인에게 보이는 나의 모습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품격을 기르려는 노력을 많이 하게 돼
같은 몇 년 동안, 누구는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을 가꾸고, 누구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게 쌓이고 쌓여서 시간이 흘러 사회생활에서 끼치는 영향은 뭐가 더 막대할지 말할 필요도 없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SNS를 한다 -> 안좋다
SNS를 안한다 -> 무조건 진국이다
이런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니라
SNS를 한다 -> 외적인 요소에 집착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편협한 시각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 -> 굳이 SNS를 할 필요가 없다 한다 해도
적게 한다
이런 거지
반드시 ~하기 때문에 ~한다는 건 없어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런데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자기는 아무 생각없이 SNS를 한다 해도
무의식 속에 자신이 잘보이고 싶은 욕구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자기 자신을 과시할 시간에 주위 사람들 다시 흐림 없는 눈으로 돌아보고
그런 주변에 있어서 나에게 있어줘야 할 사람
그런 사람들 챙기기에 시간을 좀 더 써보자
그것 만으로도 벅차고 그것보다 소중한 건 없다
남는건 나에 대한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그 타인이다
SNS 에서의 친구 중에 자기가 힘들때 진심으로 기댈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 것 같냐 SNS 친구수 중에 1%도 안될꺼다 없는 사람도 있을거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SNS 친구수 하나 늘리는 것보단 자기 인생에 도움될 사람 늘리는게
백번천번 좋지않겠어?? 그리고 실제친구 만드는 것이 가상친구 하나 만드는거보다 훨씬 어렵다
가상이야 버튼만 누르면 끝이지만 현실에서는 그게 아니잖아?
게다가 어디 친구수, 좋아요 갯수 그런 게 많다고 해서 실제로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다
현실과 가상은 달라 진심이 있고 없고에 차이야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여기서 멈춘다
그런 SNS에서의 말로만 친구사이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의지될 수 있는 사람
뭐가 더 소중한지 잘 생각해보자
+++++++++추가글)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드시~하기 때문에 ~하는 법은 없습니다
SNS를 안하면서도 그릇이 작은 사람도 많아요 제 주변에도 그렇고
저는 그저 더 많은 경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SNS도 잘하면서 실제로 사람도 좋은 사람
있습니다
대게 그릇이 큰 경우죠
이런 사람들 가만히 보면 이미 속해 있는 집단 내에서 인지도가 상당할 겁니다
이미 그럴 사람은 그러고 있다 말이죠
다만 적을다 뿐이죠
+++++++++++) 추가글 2
추가글 한번 더 적습니다
댓글을 보니 논제를 살짝 벗어나셔서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저는 SNS가 나쁘다 좋다 이걸 따지는게 아닙니다
SNS의 순기능 물론 많죠 잘 쓰면 그만한것도 없죠
그러나 SNS가 가지는 부정적인 기능도 분명 존재하고
그러므로 SNS 사용자들이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확률이 비사용자들보다 크고
그래서 이런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입니다
저는 단정짓지도 않았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지
그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