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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낼려고 염치불구하고 글을 씁니다..

봉자달자야... |2015.03.03 00:29
조회 3,341 |추천 8

 

 

 

 

 

 

 

 

 

 

 

 

 

처음 판에 글을 쓰는데.. 이런걸로 글을 써야 하는 제 스스로가 너무비참합니다..

 

몇년동안 키웠던.. 제 자식같은 아이들을 분양보내게 됐습니다..

하.. 무슨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 자식같은 애들인데..

애지중지한 아이들인데..

 집안경제적인 사정이 아이들 키울수 없을만큼 힘들어지고 집도 이사가게 되어서

 더이상 아이들을 키울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들 건강까지 악화되서 어떻게 아이들을 맡을수가 없게되었네요

 

집도나가게되고.. 가족들도 전부 뿔뿔이 흩어지게되겠고..

정말 목숨만큼 아끼는 아이들이였는데..

제가 힘들거나 슬프거나 한결같이 옆에 있어준 아이였는데..

이렇게 보내게 됐습니다.

그놈의 돈이 정말 원수네요..

징그럽게도 달라붙네요 정말..

분양보내는 입장에서 뻔뻔하게 이런 부탁드리긴 그렇지만..

하.. 부탁드리온데 왠만하면 2마리 같이 맡아주실분을 구합니다..

 (한마리씩이라도 괜찮습니다. 그저 제 소망일 따름입니다..)

 코숏이 봉자이고 페르시안 친칠라가 달자아이입니다

 둘다 암컷이고 중성화수술완료, 됐습니다.

 접종도 모두 끝냈구요. 중성화수술 시킬때 건강검진 전부다해서 아픈데 없이 건강한 아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곧있음 집을 나오게 될것같고 해서

 어쩔수 없이 보냅니다..

 

부디 사랑으로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흔히 말하는 개냥이가 아닙니다. 정말 하루종일 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입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저 노트북할때 앞에 올라와서 자거나

 저랑 같이 옆에 배게 배고 자는아이입니다.

 목숨처럼 아꼈고 정말 사랑한아이들인데.. 이제는 보냅니다..

 형편이 나아지는대로 꼬박꼬박 사료도 보내고 간식도 보내겠습니다.

 부디.. 부탁하건데 몇달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사진이라던지 잘지내고 있다는것을

 간단한 소식을 보내주시면 정말 필생의 은혜로 알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좋은 분이 연락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양은 많이 힘듭니다.. 이제 제가.. 이 지역을 떠나게될것같고 경제적인 사정이

 

정말 힘들것같습니다....

 

처음으로 판쓰는글이 이런 제스스로 화나고 원망스러운 글일줄  저도 짐작못했지만..

 

부디 많은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skyleonheart2@nate.com 으로 메일보내주시면 답장 꼭 바로바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

 

 

 

 

추천수8
반대수9
베플나두|2015.03.03 05:55
읽는데 제 마음이 아프네요.. 꼭 좋은곳으로 보낼수있기를... 그리고 집안 사정도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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