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작성하여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드립니다.
내년이나 내후년 결혼 계획이있는 20대중반 아가씨입니다.
아직 결혼계획이 멀긴했지만 이고민은 어릴적부터 늘 해오던고민이라 여러분들께서 지혜로운 답변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릴적 상처에대해 결혼할 남친에게 털어놓아야할까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11살 나이에 초경을 했을정도로 발육과 2차성징이 빨리나타났습니다.
이게 문제였을까요...
할머니와 함께 tv가있는 방은 쓰던 저는 할머니와 그새끼 (친오빠인데 쓰레기보다 못한새끼로 이하 그새끼라 칭하겠습니다. 거친언어죄송합니다.그치만 그새끼한텐 이런 한글자체도 아까운마음입니다 저는...)와 티비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깨보니 그새끼는 제몸을 더듬고있었습니다.
(글을 쓰느라 다시떠올리니 가서 얼굴에 침을 뱉고 똥을발라주고 싸대기 백대는때리고싶네요..)
그순간 저는 성교육시간에배운 소리를 지르라는 대처법이 생각났지만. 내가 소리를 지르면 일하고 피곤해서 잠든 엄마아빠가 깰테고, 그새끼랑 어색해질꺼야. 라는 생각에 어리석게도 소리를지르지도 뒤척임도 없이 그렇게 추행을 당했습니다.
더 심한 성폭행을 당하신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면 뭐 이깟일로 그러냐 하겠지만. 당시 저로써는..지금의 저로도 큰 흉터가남긴 사건입니다.
다음날 엄마에게 얘기를 할까 고민도 했지만... 엄마가 속상해할꺼라는 생각에 말하지않았습니다.
결국 그 뒤, 두세차례정도 더 그런일을 겪었습니다.
개쓰레기같은새끼.
생각해보니
개도 그런짓안하고.
쓰레기는 손이없어 그딴짓도 못하니 개쓰레기보다 못한새끼네요.
목구멍에 똥오물을 잔뜩넣고싶고.
옛적 일본인들이 우리조상님에게 가했던 고문을 그새끼가 당했으면좋겠네요.
여튼 그렇게 그사건을 혼자 앓으며 그새끼한텐 틱틱되며, 싸가지없게 굴자
중2어느날 학원을 마쳐서 나를 픽업해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 엄마가 그새끼한테 그러지말고잘해주랍니다.
대화체로쓰겠습니다.
나ᆞ엄마는 알지도못하면서 그런말하지마(이때부터 울먹이기시작했습니다.)
엄마ᆞ왜..?엄마가 뭘몰라..?
나ᆞ통곡을하며 고백했습니다. 그때 그사건에대해 대략적으로...
엄마ᆞ미안해 엄마가 못가르쳐서그래 날안아주었습니다
나ᆞ통곡...
엄마ᆞ어떻게하면좋겠니? 그때일에대해 사과받고싶어?
나ᆞ그러면 더어색해지잖아. 싫어.
뭐 이런식으로 얼버무리며 진정시키며 집으로들어간뒤
그때부터 그새끼와는 말을섞지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이런저의 상처.흉을 남자친구에게 얘기해도될까요?
아니면 말을 안하는관계에대해서 그냥 어릴적 크게다툰후 말을 섞지않게되었다고 둘러대야할까요...?
그리고 저는 그새끼가 결혼을 한다고해도 그식장에 참석하고싶지않고, 내식장에도 그새끼가 코빼기도 안비췄음좋겠는데...
부모님께 뭐라고 해야할까요..?
정말고민됩니다.
댓글부탁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
내용 추가합니다
우선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친에게 이야기할까 고민하는 이유는 남매간에 대화가 없는것에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고민했습니다.
아직도 망설여지긴하지만 나중에 남친이의문을가지면 썩 좋은사이는 아니라고 말하려합니다...
그런데 그새끼 내결혼식에 어떻게 참석못하게해야할까요...
그리고 판을 읽다보면 저와비슷한경험이 있으신분들이 종종 있으시던데..
괜찮아... 니잘못이아니야.... 라고 말해주고싶네요
제가 가장 듣고싶은말이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