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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_사장의 언어적 성희롱.

주정뱅이 |2015.03.06 23:19
조회 393 |추천 0
사무실에 직원4명 근무하는 작은 회사입니다.
사장(남)제외하고 저 포함 여직원 3명이예요. 저를 제외하곤, 두분은 미혼이고요.
 
무엇보다, 제가 저희 사장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제 감정이입이 너무 많이 돼다 보니,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아닌가도 싶고, 객관적 입장에서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사장은 장난치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말도 참 많아요.  아무 생각없이 툭툭 내뱉고, 이랬다 저랬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듣기 싫은 얘기는 못들은척 아닌척하는....
남의 얘기 하는거 좋아하고,
예를 들어 저희가 사용하는 TNT 딜리버리 해주시는 분이 매일 사무실에 픽업을 오시는데, 그분 앞에서는 겁나 친한척 하면서 가고나면 " 저 뚱뚱한 놈 "...이라는 등...
외모적 판단에 대한 발언도 서슴치 않아요.
 
일단 저의 입장에서, 제가 그동안 불쾌하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께요.
 
1) 얼마전에 점심식사 자리에서, 제가 키가 좀 작은편인데,
사장이 본인 핸드폰을 보시다가, 사장: "박대리 박대리한테 필요한 수술이 있네 "
하시길래, 몬대요 했더니, 본인이 보시던 핸드폰을 보라고 저한테 주셨어요.
핸드폰 화면을 보니, 남자 성기 길이 늘리는 수술 비뇨과 광고였습니다.
본인은 실수 였다고 다른게 잘못 눌렸다고, 미안하다고 그자리에서 말을 하긴 했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2) 저를 사장 자리로 불러서 업무적인 부분을 설명을 해주면서,
저희 업체 담당자 대리(남)에 대해서 뜬끔없이 사적인 얘기를 합니다.
강대리는 결혼한지 10년인데, 애기가 없다면서, "에휴 그놈 씨없는 수박일꺼라고...."
제가 황당해서, 그런얘기를 저한테 왜 하시냐면서, 그분한테는 어쩌면 아픔일수도 있는데, 했더니,
저희 사장은 본인 혼자 엄청 웃고 맙니다.
 
3) 가끔 저를 훓으면서, 가슴을 보는듯한 느낌도 많이 들고, 그럼서 하시는 말씀이,
박대리는 정말 건강해, 진짜 건강해라는 말부터,
 " 오 팔뚝이 디게얇네" 라는 등, "박대리 귀엽다."..등등 어쩔때는 제 볼을 꼬집으려고 제스쳐를 취하려 하는것도 두어번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당연히 피했고요..
 
평상시에도, 다른 여직원들한테는 그렇케 까지 안하는데,
유독 저한테만, 남자 만났냐. 주말에 모했냐. 오늘 술한잔 하자는 등...
오늘 얼굴이 부었다. 어제 술먹었냐.? 누구랑 먹었냐.....질문에 대답하기도 짜증나서 그냥 대꾸도 안할때가 있네요..
 
그렇타고 저런 성적인 농담/ 실없는 농담을 저한테만 유독 하고, 저희 사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 그렇타고 저를 애뜻한 애정으로 대하지도 않습니다.
일을 못부려서 안달이 놨구요, 퇴근시간만 되면, 칼퇴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일시키려는,,,,
 
사람이 싫으닌깐.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생각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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