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진으로만 가보셨나요???...

직진으로 3... |2004.01.07 10:15
조회 47,828 |추천 0

안녕하세용...
아...네트게시판에 이런곳이 생겨서 넘 좋네염...
저는 면허증에 아직 잉크도 안마른 초보랍니다...
운전이 너무도 하고파...면허증딸수있는 나이만 손꼽아 기다려...

생일이 지나자마자...학원으로 달려갔담니담...
열씨미 젓먹던 힘까지 다써가며 배웠음다...
그렇게 공부를 했으면 설대는 따논 당상인듯 싶슴다...
면허증을 따고 교부받고...그날 설레여 잠도 안왔음다...
그렇게 면허증 교부받고 그 담날...바로 운전을 했쬬...
다행이도 집에는 티코스틱이 있었음다...
티코 스틱을 아십니까???작아서 좋긴 하지만...무파워 핸들...죽음임다...

아직까지 그 티코를 몰았다면...아마도 내 팔뚝은...
아...상상하기조차 싫씀다...
처음에는 다들 실수도 한다지만...

제 실수담에 대해 몇가지 얘기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씀니다...
처음 티코핸들을 잡는날...그날 비가 무지왔음다...
비올땐 위험하다...초보가 이런날 차를 어케끄냐...부모님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티코키를 들고 나왔음다...
시동을 걸고...바로칭구에게 전화를 했씀다...
"친구야...이거 기름게이진가 먼가 알제???이거 맨 밑으로 가있으마...
 기름 없는거 맞나???"
울 친구 황당했는지 한동안 말이 엄음다...
"너 면허를 따긴 딴거야???그런 기본적인것도 모르냐??"
"아이다 됐따 내가 알아서 갈께 담에 또 전화하마~"
아...학원에서는 기름게이지에 대해서는 안알려 준거 같음다...ㅠ.ㅠ
그렇게 비가 오는데도 차를 끌고 무사히 사무실까지 왔음다...
퇴근후에도 집으로 무사히 왔음다...
다음날 아침 울 엄니 말씀이...
"야야...초보딱지 붙여야 되는거 아이가???"
"엄마 요즘에 촌스럽게 그런거 안붙인다 쪽팔리게...
"아니면 이래 써붙여라...(밥은 엄마가 해준대요~)..."
울 엄마도 엽기적인 면이 적지 않음다...
한번은 울 엄니...처음으로 제가 운전하는 차를 타시고는 내리실떄쯤 하시는 말씀이...
"야야...(밥은 엄마가 해준대요)그게 아이고 (직진으로 3시간째)라 써붙여야 게따
 이기 모 후진도 안되는 차도 아이고 직진으로만 가니 후진기아 곰팡쓸게따..."
...나도 후진으로 가고싶음다...ㅠ.ㅠ
그렇게 몇일은 아무탈 없이 잘 지냈음다...
그러던 어느날...
출근을 하고 사무실 주차타워에 차를 가지런이 대고...기아를 중립에 놓고...
싸이드를 체우려는 순간...앗...싸이드가 보란듯이 올라와 있지 않음까...?
그렇씀다...무려 20키로 가까이 되는 거리를...싸이드 브레이크를 풀지도 않을채 왔씀다...
둔한 나...그것도 모르고...왜이렇게 차가 탁탁거리며...시동이 잘 꺼지나 했씀죠...
요즘도 가끔...아주 가끔은 그런실수를 합니다만...ㅜ.ㅜ
티코운전 3달만에 차를 하나 뽑았음다...
그 나이에 무슨 차냐...니그집 잘사냐...아님다...
울 부모님 차살때 한푼도 안보태 줍디다...ㅠ.ㅠ 주워온 딸인주 알았음다...
차를 새로 뽑고 새차인 만큼...반지르르~닦고 또 닦고...
아...근데 티코 스틱을 타다 이걸타보니...왜케 조용한지...사람이 달라 보이더라구여...
그치만 기름값 만만치 않씀다...티고보다 2~3배 정도는 더 드는것 같음다...ㅠ.ㅠ
티코를 몰다 새차를 뽑으니 달라진 것도 많씀다...
티코...창문 올리고 내릴때 손에 땀나도록 돌려야 했음다...
올라가는 속도도...사람 속 뒤집어 놓슴다...
차로 뽑은 우리 애마창문 자동임다...직~직~ 속도도 겁나 빠름다...
꾸욱~눌러주만 오토라서 한꺼번에 다 내려감다...ㅡㅡㅋ
빽미러도 자동임다...예전에 티코는 손으로 일일이 마춰야하고...
옆사람에게 맞춰달라 갖은아양 다 떨어야 했음다...
그치만 이 애마...자동이라 앉은자리에서 버튼만 찍찍...눌러줌다...
그런데...이 자동빽미러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음다...
차를 세워놓을땐 접어두고...다시 탈때는 펴줘야 됨다...물론 버튼만 하나
눌름 되지만...아직 익숙치 않음다...
어느날 이였음다...신나게 출근길을 달리고 있었죠...
근데 어디서 부턴지 택시기사가 자꾸 따라 옴다...
따라오다못해 신호가 걸릴때면 빵빵 거림다...
무섭기도 하지만 화도 났음다...순간 머릿속으로 생각 했음다...
내가 뭘 잘못했지...끼어들지도 않고 차선도 잘 지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건 없는거 같음다...점점 화는 밀러 왔음다...
그치만 그 택시기사 아저씨...진짜 끈질김다...끝까지 따라오며 빵빵대는검다...
그럴수록 더욱더...나는 음악을 크게틀고 쳐다도 안봤음다...
그렇게 얼마쯤가다 신호가 걸렸음다...나란이 정지하게 됐죠...
택시가시 아저씨 창문을 내리더니 먼가 말씀하시는거 같음다...
더이상 못참겠던 나도 창문을 내리고 인상을 쓰며 쳐다봤죠...
그러자...그 기사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아가씨...빽미러좀 피고 다녀..."
"....."
그렇씀다...고맙게도 그 아저씨 접혀있는 내 빽밀러보고 집요하게 따라왔던 것임다...
쪽팔렸음다...암말도 못하고 뒤도 안보고 왔음다...ㅠ.ㅠ
면허딴지 거진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6개월...길진 않지만 실수도 많았담니다...
아...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사무실이라 길게 못쓰겠네용 ㅎㅎㅎ

 

암튼 여성운전자분들~~
자신감을 갖고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용!!!

 

 

아참참~글구 요러분들중...인천,경기지역사시는 분들~!

저희 카페 갑하세용...가족같은 분위기 편안한 시설...ㅡㅡㅋ

차종관계없이 차를 사랑하고 함께하고픈 마음만 있으신분들이면...

대 환영합니담...잘생긴 오빠들도 많쿠...이쁜 언냐들도 많아용...

차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외롭고 쏠로이신분!!!

오셔서 울 언니 오빠들좀 델꾸가효!!!

<<http://cafe.daum.net/hgsplus>>

한번 들려보세용~!!!

참고로 이쁜 제 사진도 있땀니다...크크...찾으면 용치!!!

★사진 보고싶은분은 카페가입하실때 회원정보를 모두 공개하시고...

  갑인사를 약식대로 써주셔야되용★안글엄 쥔장언니가 안보여줘효!!!

 

 

 

 

☞ 클릭, 열세번째 오늘의 톡! 남편과 여자를 간통으로 넣어버리고 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