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한번 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흑역사라고 오글 되겠지만..
대학교에서 본 민1석은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줄도 알고 희생할줄도 아는 소위 착한 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주위에는 친구들이 많았고 그 주변에 둘러ᄊᆞ여 웃고 있는 모습은 볼을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웠다
‘왜 우리는 감기에 걸리는 걸까요?’
강의실에서 교수의 질문에 손을 들며 대답하는 민1석을 보며 세1훈은 생각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생채리듬이 깨져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이 지루한 강의에 민1석은 의미없이 맞장구쳐주는 학생들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답했다
그런 민1석을 보며 교수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 것이 아닙니까?’
적당히 질문으로 인해 강의를 이끌어가게 만드는 둘을 보며 세1훈은 애잔하다 생각했다
학점을 ᄄᆞ기위해서 저런 재롱을 떠는 것이 재밌었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기온의 높고 낮은 정도보다 기온의 변화양상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환자들이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항상 추운 남극이나 북극과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감기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을 고개까지 끄덕이며 받아 적는거승ㄹ 보며 저 동그란 뒷통수를 한 대 때리고 싶은 충돌이 들었다
지루한 강의가 끝나고 세1훈은 기지개를 피며 천천히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가기위해 문으로 걸어나갔다
복학한지 별로 되지 않았지만 훤칠한 키와 미모로 인해 세1훈은 자신을 둘러싸는 사람들에게 싸여 의미없는 미소를 지으며 밥을 먹으러 갔다
눈을 빛내며 은근히 가슴을 비비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후배를 보며 점점 피곤해져갔다
자신의 관심을 끌기위해 질문을 하고 영혼없이 대답하는 자신도 웃겼다
그때 민1석이 나타나 세1훈의 앞에 섰다 이 사람과 나는 무슨 관계였나 고민하던 도중에 선배임을 깨닫고 인사하였다
‘세1훈아 오랜만이다 군대는 어땠니? 복학한지 별로 안되서 힘들지? 어려운 것 있으면 질문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민1석은 눈동자가 이뻤다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사랑을 많이 받은 듯한 저 눈동자
세1훈은 이미 여러번 해왔었지만 정말 강렬하고 미친 듯이 저 눈동자가 ,순수한 미소를 짓는 저 얼굴이 절망과 상실에 물들이면 얼마나 재밌을까 상상했다
그 모습을 떠올리자 웃음이 나왔고 그럴리라 다짐을 하며 웃음을 지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간 세1훈은 자신의 결제를 기다리는 서류에 싸인을 하기 시작했다
중국 쪽과의 무기 밀머래 계약을 체결할지 고민이었다 매력적이었지만 뒷통수를 맞기 좋은 조건이기도 했다 위험을 감수할까 고민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암계회 쪽의 수장이 피살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세1훈은 혀를 찼다
조금 더 예산을 늘릴 기회였는데
허우대 뿐이었던 회장이 바뀔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이른 감에 세1훈은 이쪽과의 관계는 어떻할까 고민했다
고민 중에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서 세1훈은 그때 기억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조금 더 있긴한데.. 어때 괜찮아?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