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할배들 진짜 싫음
짜증
|2015.03.09 03:42
조회 68 |추천 0
진짜 궁금한데 소수의 노인들 왜 그럴까
고상하신 노인분들 말고 특히 나이만 먹은 할배들
난 원래 노인분들 싫어하지 않음
사람들 차별도 거의 안 함
내 옆 사람이 술 취하고 비료 냄새 나도 나한테 피해 안 끼치면 별 신경 안 씀
인종차별 하자는 게 아니라 외노자들 특유의 냄새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정도로 무심한 성격임
오늘 지하철에서 앉아 있는데 할배들이 차마 부끄러운 소리를 함
대충 듣자하니 음란자들이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다면서 모여서 힐끔힐끔 보면서 별 시덥잖은 소리를 하고 있었음
나도 다리를 꼬고 있었음 근데 말 같지도 않았고 설사 그 말이 맞다고 해도 차마 더러워서 그러다 말겠거니 하고 걍 있었음ㅋ 말 섞는 게 더 싫어
그 시각 당시 지하철 안에 사람 텅텅 비었음
노약자석은 물론 그냥 자리도 많았음
그런데 중간에 어떤 20대 초반 여자가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나 봄 (나는 여자가 할배 피해서 자리 옮기는 때부터 봄)
근데 욕을 들어보니 여자 앉았던 자리가 노약자석이었나 봄
재차 말하지만 지하철 내에 사람 거의 없었음
너무 시끄러워서 쳐다보니 멀리서도 소리치는 할배는 얼굴 벌건 게 만취임
아니 욕도 욕이지만 20대 여자한테 니가 애라도 뱄냐고 막말을 함ㅋ 헐
그 칸에 조그만 애도 있었는데 엄마가 놀라서 듣지 말라고 귀까지 막을 정도 였음 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어른이라면 젊은 사람이 잘못을 했다는 상황하에 인생 선배로서 충고 정돈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술 취해서 손녀뻘 되는 여자애들한테 성적으로 욕지거리 하면서 쪽주는 짓은 솔직히 상스럽다고 생각함
노약자들한테 자리 비켜주는 건 당연한 일임 그리고 노약자석은 노약자가 앉는 것도 맞음
하지만 당장 탈 사람도 없는 빈 자리에 앉았다고 처음 보는 술 취한 할배한테 욕 먹는 건 웃기다고 생각 함
노약자 들어 오면 비켜주면 되지 않나???
오늘 본 그 할배 무리들 젊은 시절에 뭐 했는지 궁금했음
그 분들도 한 가정의 가장일테고 아버지였겠지만 그런 행동들은 솔직히 존중할 행동이 아니고 미친 짓임
특히 할배들 술 자시고 지하철에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오늘 그 분들의 오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대낮부터 그 모습 보면서 참 수준 높다고 생각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