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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연락.. 그리고 재회(후기추가!)

와우 |2015.03.11 17:56
조회 26,202 |추천 25

후기! 톡이될줄은몰랐는데.. 암튼놀랍네요ㅋㅋㅋ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별하는동안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공부아닌공부를하면서 위로받고 그랬던거같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힘들때마다 돌려보던 판이몇개있어요ㅋㅋㅋ도움이될까 모르겠지만 주소 남겨놓고갈께요 다들힘내셨으면좋겠어요! 남자친구만나서 다시이야기를했는데 뭐.. 권태기였던거같아요 자유도많이원했던거같고.. 커플링은 안버리고 가지고있더라구요 왜안버렸냐했더니 뭐 다시만날수있을꺼같았다나뭐라나..(누가받아준다고....결국받아줬지만......;) 암튼 자기가 헤어짐을 고하면서도 자신이없었던거겠죠ㅋㅋ작은선물이라며 다시껴주더군요.. 살이많이빠져서 헐렁거리지만..ㅎㅎ 뭔가 도움이될만한글을 적고가고싶은데ㅜㅜ 딱히없네요.. 참저는 헤어지고나서 살도 당연히쫙쫙빠져서ㅋㅋㅋㅋ남들은 개이득이라고하던데.. 운동도열심히하고 화장법도바꾸고 관리를좀많이할려고했어요 남자친구가 만나자마자 더이뻐졌다고 하대요.. 그걸아는사람이.......ㅋㅋㅋ다들좋은일 있으실거라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하시고 밥도잘챙겨드시고 힘내십시요!

 

http://m.pann.nate.com/talk/315537025
http://m.pann.nate.com/talk/315837383
http://pann.nate.com/talk/317765757
http://m.pann.nate.com/talk/32564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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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틀전만해도 맨날 헤다판들어와서 공감하고 글읽고했는데.. 제가 이렇게 재회했다고 글을쓸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ㅋㅋㅋ

 

사귄기간은 3년4개월되었어요 연상연하커플이고 군대도 다기다려주고 내새끼내새끼하며 남자친구를 키웠죠ㅋㅋㅋ전역하고 6개월만에 제가 너무구속했던건지 아니면 결혼이라는압박때문에 그랬는지(저는29살) 시간을 달라하더라구요 일주일시간을 갖은후 헤어졌죠ㅋㅋㅋ(뭐 놀고싶다나.. 일만하고 저만만났던친구라 제대로 놀아본적이없어요..) 제길.. 너무힘들었어요 일주일은 실감이안나서 못울고 이주째부터 보고싶다는카톡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기로했어요 후폭풍인지 뭔지를 엄청나게 격었네요. 재회글 이것저것 찾아보고 인연이란있나 막이런거찾아보고했어요ㅋㅋㅋ

보고싶다고 보냈더니 씹더라구요 그래서 잘지내라고 그동안 고마웠다 등등 카톡을보냈죠 붙잡지는않았어요.. 나이도있고 그러다보니 매달리는것도 하기싫고.. 이러다가 점차 나아진다는것도 알기에.. 돌아오는답변은 고마웟다 미안하다 행복해달라는말뿐..ㅎㅎㅎ그거보고 혼자엄청울었네요 암튼.. 그렇게 체념을 하면서 일도열심히했어요 저는 쇼핑몰을 운영중이라 그래도 제마음대로 일할수있기에 그나마 편하게 이별을 맞이했어요 뭐사실 많이쉬었죠ㅋㅋㅋㅋ 점차점차 배도고파지고 잠도잘자고 꿈에도 잘안나오더라구요~ 뭐많이생각하지 않으려고했어요 친구들이랑 술도자주먹었고.. 울고싶어서 슬픈음악은 매일들었는데 뭐 딱히눈물도이제안나더라구요 하두울어서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24일만에 어제! 저녁에 카톡이왔어요 저는친구랑술먹고있었는데 카톡보고 친구랑호들갑을떨었죠ㅋㅋㅋㅋ뭐라보내냐며.. 같이사는?자취방?(일때문에 구한)이있는데 방뺏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걍 단답으로 다보냈죠 그러더니 너무힘들다고 예상했지만 너무힘들다고 그렇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니선택인데 니가왜더힘들어하냐했더니 자기도모르겠다며 거의뭐죽을듯이이야기하던데 잡지는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마지막이라생각하고 모질게 대했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실든좋든 얼굴한번만 보면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질때 얼굴보면 힘들거같다고 안보여주던사람이..) 그래서 만났어요 택시타고 대번에 날라오더군요 그리곤 만나서 맥주집가서 맥주를시켰는데? 앉자마자 혼자서 30분을 울더라구요 정말모질게대하고싶었지만 얼굴보니까 안되더라구요 걍 다녹는느낌이랄까.. 그동안내가아팟던건 다어디로사라졌는지 그저 위로해주고 울지말라며 토닥토닥해줬어요 그랬더니 자기한테 왜그렇게 대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내맘이라했죠ㅋㅋㅋㅋ(혜민스님책에 누군가를 험담햇는데 그사실을 모르는 그사람이 나에게와서 아주따뜻한말을 건넵니다 그때너무나 미안해져요. 복수는이렇게 멋있게하는거에요 사랑으로. 라는 말이떠올라서ㅋㅋㅋㅋㅋ)암튼 그렇게 혼자엉엉울더니 이야기를했죠 뭐 너무힘들었다 보고싶었다 등등 한달동안 어떻게 살았으며 내가없으니 뭘하든 너무 무의미했고 헤어지고 힘들거란거 알았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뭐.. 진심이겠지만 뻔한소리죠ㅋㅋㅋ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손을잡더라구요 저도 이야기하다가 많이울었네요 그렇게 암튼 재회하게 됐어요 많이 노력하자구요..

 

저도 시간이갈수록 꾸미지도않은 추리한모습만 보였고.. 저한테도 잘못이있었겠죠

참고로 저희는 안싸우는 커플이에요 누가봐도 정말 저렇게 질리지도않고 사랑할수있나 하는소리도 많이들었어요 그래서 헤어졌을땐 저희보다 주위사람들이 더놀랐던..ㅋㅋㅋ

서로 이해도 배려도 많이하는편인데 싸우지도않으니 그게 많이쌓였던거 같기도하네요..

 

여러글많이봤는데 그러더라구요 진심으로 서로 사랑했다면 돌아온다고

저는 정말진심이였고 그친구도 진심이였어요 서로사랑할땐.. 서로밖에 몰랐죠

저말만 믿고 체념반 기다림반으로 보냈던거같은데 저는 말도안되는 확신이 있었어요

저는 정말잘했거든요ㅋㅋㅋㅋㅋ뭐그친구도 저만큼잘했지만.. 제가 자영업을 하다보니 그친구한테 돈을많이발랐죠 해준것도 많고.. 근데 정말 이렇게 연락이와서 재회할줄몰랐어요

근데막상 재회하고나니.. 싱숭생숭하네요 서로 많이노력하기로했지만 왠지 나버린사람 또날버릴거같은? 뭐.. 나중에 다시 아프더라도 그때또아프죠뭐.. 그게 제인생인가보다 하고 살려구요

 

재회하기로한후 그동안에 심정에대해 이곳에 쓸라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요ㅋㅋㅋㅋ

근데 거의뭐 인터넷에 떠도는말처럼? 그랬더라구요 근데막상 없어지니 그립고 생각나고 보고싶었겠죠.. 1주지나고부터 너무힘들었다고해요 저는 사람한테 잘기대는편이아닌데 이친구는 저한테 많이기대요ㅋ 제가여자인데말이죠ㅋㅋㅋ그래서 빈자리가 더 크게느꼇는지도..

뭐 그 한달안에 썸탄친구도있었나본데 만나면만날수록 제생각만더날뿐.. 누군가에게 마음주고싶은마음이 없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페북은 헤어지자 마자 끊어버렸어요 맥주집에서 뭔가를 말할까말까 고민하길래 뭐냐했더니 비공개라 안보이는거 알면서도 자꾸 카톡이며 페북이며 찾아봤다고ㅋㅋㅋ(참고로전 카톡엔아무것도 안해놨어용)저랑똑같이 아파하고있었던거죠.. 차고 갔으면 행복할것이지..

이따 저녁에 만나기로했는데 자세한이야기는 다시물어봐야겠어요 어제 술을많이먹어서 기억은다안나네요ㅋㅋㅋ 암튼.. 다들힘내셨으면좋겠어요 그리고 이별하고 헤다판들어오면서 너무많이 도움되고 위로받고 치유하고갑니다 행복하십시요.

 

 

아맞다 수정으로 추가해용!

그 한달헤어진기간중에 내가 잡았다면 돌아왔겠니? 라고 물었을땐 모르겠다고하더라구요

걍 스스로 좀느껴야되는거 같아요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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