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뭐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내가 여기서 이런글을 쓰고있을줄이야 상상도못했어요
저는 20대 중후반이고 동갑인 남자친구랑 1년 좀 넘게 연애를 했습니다.
그친구가 군대를 늦게가서 군인일때부터만나 헤어진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헤어진이유는 전역하고나서 처음과달리 너무많이 변해가는 모습에 지쳐 헤어졌습니다.
본인도 인정하더라구요. 자기가 변했고 더이상 저에게 잘하고싶은맘이 없다고..
저는 만날때 간쓸개 다빼줄정도로 엄청잘했고 후회하기싫어서 진짜 최선을다했습니다.
전남친은 전역하고 한달에한번씩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그때마다 붙잡았고, 결국 몇달을 지치고 힘들어하다가 마지막에 또 헤어지자길래 알겠다고 했어요...
그후 저는 단한번도 연락하지않았구요
헤어질때 진짜상처받는말만 골라서 했던 전남친이라 연락이 안올줄알았는데..일주일에 한번씩 오더라구요.
계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죽자사자 매달립니다. 제가 아무리 싫다고해도 제 주변인들에게까지 연락을하기도하고.. 아..미치겠네요
다시만날마음 전혀없지만 1년을만났고 헤어진지 한달밖에 안되서 저도 물론 음악을듣거나 길을걸을때 생각이나지만 거기서 끝납니다.보고싶고 그립진 않아요 나는 열심히 잊어가는 중이거든요.
그동안 답장한번안하고 부재중에도 반응하지않다가 너무 답답해서 열심히 어르고 달래 나중에내가 보고싶어지면 전화할테니 그때까지는 연락하지말아달라고 했더니 딱 한번만 얼굴볼수없겠냐고 자기는 그거면 된다고 하는데 진짜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할만큼했고 난 미련이없는데 만난다고 달라질건 없고 내마음도 변하지않을걸 너무잘아는데
자꾸 얼굴만보여달라고하니 그거에 흔들리네요.
헤어지고 만나서얼굴본적있으신분들ㅠㅠ
혹시 얼굴보면 그쪽이 완전히 절 잊을수있을까요
그렇게해서 나한테맘정리가된다면 만날의향있지만 만나서 우린아니다라고 확실히 얼굴보고 각인시켜주면 이사람 그만할수있을까요?
매일같이 이러니까 저도지치고 그만하라고해도 멈추질않네요ㅠㅠㅠ아 미치겠습니다 조언좀부탁드려요 정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