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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네요. 진짜 정말... 다시 잘해보고도 싶구요...

잘지내나? |2015.03.14 01:09
조회 10,658 |추천 9

보고싶네요.^^ 그사람!

 

 

안녕하세요. 전 글쓰는 재주도 없고 쓰는 것도 싫어하는 20대 남자입니다.

 

그런데 제 전 여자 친구는 글재주도 좋고 글을 적는 것도 좋아하고

 

여기서 저희 만났던 얘기를 적어 베스트 글에도 올라간 적이 있는 실력자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 그런 제 전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혹시나 전 여자친구가 봐줄까봐?

넉두리 식으로 적어봅니다^^

 

 

읽으신 후 그냥 위로 한마디만 해주세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벌써 보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3년을 넘게 사귄 친구였는데 빈자리가 상당하네요.

 

저와 제 여자친구의 첫만남은 제 군복무 중 일때였습니다.

그 당시 제 나이는 대학 들어가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군대를 가있을때 였고

제 여자친구는 막 수능치고 알바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ㅎ

그때 제가 용기를 내서 번호를 물어봤었죠!

여자친구가 고맙게도 절 좋아해줘서 저희는 나름 이쁜 사랑을 하게되었습니다.

의경이였던 저의 군생활에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더욱 행복했었습니다.

 

여자친구 덕분에 매일매일이 외롭지 않았던 군생활을 끝마치고

제가 제대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정말 더 행복했습니다. 자주 봤구요. 집도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행복했던 시간은 저희의 사랑은 안 끝날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전 진심으로 사랑했고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둘은 절대 안변할꺼라고 믿었거든요.

전 정말 진짜 저랑 결혼할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랑했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작년 말부터 약간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저를 약간 실증? 약간 싫어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권태기가 온거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녀 말로는 더 오래되었다고 했지만 제가 눈치가 없었는지 그렇게 일찍 알아차리지는 못했네요.

전 제가 알게된 그후부터는 더 좋아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런모습이 그녀는 그게 부담스러웠나보더라구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전 진짜 그녀를 좋아해서 다 받아주며 기다려 줄수있는데 말이죠...

 

너무 힘들어하는 전 여자친구를 보니 뭔가 저도 내가 얘한테 상처를 주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질래? 라고 물어보니 그러자 더라구요. 좋은 기억 많을 때 좋게 헤어지고 싶다고... 그래서 서로 잘지내고 서로 잘되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진짜 쿨한 외국커플처럼...^^ 처음에는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져서 그런지 전 여자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틀만에 찾아가서 잡았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못변할꺼 같다고... 이미 오빠 좋아하는 마음 많이 없어졌다고... 정말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전 진짜 좋아하니깐... 그리고 사랑이란 한결같이 할수없는거니깐... 내가 지금더 사랑할수도 나중엔 이아이가 더 사랑할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렇게 다시 잠시 만났죠... 일주일 가까이를 매일 만나면서 노력했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그리고 어떠한 일 때문에 싸우게 되었습니다. 큰일이라면 큰일이고 작은일이라면 작은일때문이죠. 여기에 적을까 말까 무척 고민 많이했는데... 혹시나 여자친구가 싫어할수도 있어서 적지 않을께요 죄송해요^^; 그일 때문에 여자친구와 완전 헤어졌습니다... 그때 말하더라구요... 힘들다고... 그때 그 친구의 할 말은 무지 아프게 저한테 박혔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그아이 얼굴을 보지 못하겠더라구요... 비가와서 마지막 얘기를 주차장에서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녀를 두고 주차장 밖을 나갈 때 까지 뒤를 못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다 나가고 한참을 서있다 다시 갔는데 그녀는 갔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였는데...

 

지금도 시간있으면 그 전 여자친구 집앞에 가봅니다. 가서 생각하죠.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내가 조금더 그때 더 잘해줄걸.... 권태기란걸 모르게 해줄걸... 내 매력이 떨어지기 전에 더 노력할걸... 헤어지는 그날 우연히 이런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진짜 그때서야 깨달았거든요...

 

그날 밤 그여자친구한테 제가 그래도 고마웠다고 보내니 그 여자친구도 고맙다고 잘지내라고 이러면서 연락이 왔네요... 그때 이후로 꾹꾹 참다가 한번씩 저도 모르게 톡을 두 번했습니다. 답장을 써주는데 정말 음... 저한테 마음이 떠난사람처럼 써주네요...

 

연락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연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자기전 기도합니다.

제발 그 아이한테 웃으며 전화해서 얘기하게 만나서 얼굴 보게 해달라고....

지나가다라도 마주치게 해달라고^^ 전 아직도 그녀를 못있겠습니다.

그녀는 제게 꼭 필요한 사람였고 우리가 진짜 사랑햇다는걸 알아 줬으면 좋겠다고

돌아오라고...

곧있으면 그녀의 생일도 다가오네요... 같이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진짜 기도하고 있으면 그녀가 연락이 와줄까요??

여러분 저 진짜 다시만나면 잘해주고 더 좋아하고 더 이쁜사랑할수있을꺼같은데... 이렇게 힘들게 상처받으면 더 성장해서 더 이쁜사랑 할수있을꺼 같은데,,,^^ 여러분도 기도쫌 부탁드릴께요.

 

마지막으로 전 이렇게 말해도 알고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해서 그녀가 다시 저에게 돌아와줄 확률은 낮다고... 그 전 여자친구가 이글을 읽을 확률도 거의 없다고... 오늘 화이트 데이인데 저한텐 줄 사탕이랑 선물은 있는데 그녀가 없네요. 진짜 이글을 읽으시는 이쁜사랑하고 계신분들은 지금 옆에 계신분이 떠나가지않게 더욱더 사랑하세요!!!!

진짜 없어지고 나면 너무 아픕니다!!!

 

마지막 사진은 전 여자친구랑 갔었던 곳인데 헤어지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다시 잘되면 같이 한번 가고싶네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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