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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갈등...

에휴 |2015.03.14 11:30
조회 269 |추천 0
많은 분들이 여길 이용하실거기때문에 조언부탁드려요.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있어요. 거의 띠동갑이고 고등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교육열이 높으신 부모님은 동생이 뭘 하던지 공부만 잘하면 용서해주셨습니다. 이젠 동생이 게임에 빠지자 못견디시고 매일 동생과 싸우세요. 문제는 예의라곤 모르고 큰 동생이 부모님에게 "돼지새끼야" "썅년아" "지랄좀하지마" "병신아 밥차려"라고 말해도 무뎌졌단거죠.

따로살던 저는 경제적인 문제로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그런걸 못참고 제가 동생을 때리자 동생이 오히려 저를 마구 그타했습니다. 저는 참고로 이십대 후반입니다. 그걸 본 엄마는 동생을 나무라기는 커녕 저에게 욕을 하시더군요. 고등학생에게 맞으니까 솔직히 모멸감도 크고 이런상황에서도 동생을 나무라지않는 엄마의 모습을보니 그날밤은 그래 평생지금처럼 욕듣고살아라라는 나쁜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빠는 지금 거의 포기하시고 술만드세요. 훈계?못해요. 힘에부치는지.

엄마는 매일 욕설이 난무합니다. 동생과. "이 강아지야"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근데 또 아무렇지않게 동생 밥 챙겨주시고 학원가라하고 하니 제동생은 면역이생긴거같아요.

오늘같은주말에도 두시간째 욕설이오가고. 저는 나갈준비를하고있었아오. 솔직히 집에있으면 미칠거같으니까요.

그랬더니 엄마가 "기집년아 그래 너 혼자 나가서 편하게살아라. 나 평생 너 뒷치닥거리했으니 돈 벌겠다 혼자 편하게살아"하며 불똥이 제게 튀네요.
너무 어이도없고 솔직히 집이 지옥같네요.

근데 가장 희망없는건 내일이면 또 제동생 밥차려주면서 공부해라공부해라할거에요. 전교 5등하면되잖아 하면서 동생은 지금도 욕하고 물건을 다 부수고있습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두분다 그리고 저까지 전문직이고요. 아무도 이런식으로 사는지 몰라요. 공부 잘하면뭐합니까. 저는 서른다되서 고등학생동생에게 썅년소리들으면서 맞고

아빠엄마둘다 동생에게 욕들아오. 죽고싶고 정말 이런 집이 지옥같네요. 제가 궁금한건 왜 저희엄마는 동생이 부모님에게 못되게구는걸 못참고 제가동생을 혼내면 저에게 욕하는걸까요?

아들이라서?

아무도 제가 이렇게 사는지 모를거에요. 참고로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나 따른건 잘 챙겨주시는데 유독 동생에게 제가 뭐라하면 저는 썅욕을 듣네요. 전 이런게 동생으로 하여금 위아래에대한 개념이 없게 만든 이유라생각되요.

그리고 하루종일 엄마랑 동생의 욕듣는걸 못참고 나가려 치면 왜저에게 욕하실까요. 주말마다나간다고. 저도 집에서 쉬고품게 나가는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십대후반입니다. 둘이 싸우고 욕하는 것을 들으면서 있으한건가.

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창피해요. 엄마 성격이 저렇지가 않았어요. 원래는 차분했아오. 욕이라는건 모르고. 이젠 별의별 욕 다 나와요. 너무도 힘드네요. 집에서 이러니까 밖에서도 일도 안잡히고

밤마다 난리치니 주변 이웃도 항의하고
저도 새벽 출근인데 일하러가서 매일 피곤해서 눈치도 보여요.

정신병원에 가거나 상담치료를 받아야할까요. 다들 폭력과 폭언에 무뎌졌나봐요.

그리고 공부 잘하는게 뭔대수인지. 게임중독에 빠진 제동생더 한심해요. 동생은 그러려니 해더 엄마가 저렇게 행동하니 더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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