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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고 아빠한테 갈까생각중이야

ㅇㅇ |2015.03.15 22:36
조회 139 |추천 1

안녕 중3여자야
본론부터 말할게 우리엄마아빠가 이혼을 하셨거든
힘든건 그닥 못 느끼겠어 너무힘들어서 그랬던건지 아님 진짜 안 힘든건지
아무튼 나는 9살까지 할머니할아버지가 길러주셨고 그다음에 7년 동안 난 엄마랑 살았어
엄마는 재혼 하셨고 그리고 2번째아빠..?를 아빠라고 불러본적도 한번도없었어 그리고 또 이혼하시고
그걸 항상 내탓을해 남편복도없는데 새끼복까지없다고하고 너때문에 돈들어오는 날 이 없다고해 하루하루 매일 이런 말 듣는것도 너무지치고
친구 믿을애 정확히 없어서 아무한테도 안말해봤고 나혼자 알고있으려니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밥은 하루에 한끼 주고 엄마랑 같이 밥먹어본적이 3년은 더된듯해 항상 나만보면 성질내고 그러는데 미칠거같아 그리고 엄마가 어느날 나를 버리고 돈 벌러 간다고 아빠한테 가라고하는거야 처음엔 뭐지 싶기도하고 별로 크게 안 느꼈어 거짓말같았고
매일하는말이 저런말식이라가지고 너무 익숙했거든 근데 또 나보고 일주일전에 아빠만나러가래
갑자기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왜그러냐고하니깐 아빠가 여행보내주겠대
근데 난 아빠를 싫어해 나 어렸을때 버렸거든
그게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너무 싫더라고
근데 해외여행이라니깐 나는 해외나가본적도없고그래서 그때 만나고 다시는 아는척 하지말자는생각이였어
근데 아빠가 엄마랑 너무다른거야
사고싶은거있으면 말 하라고하고 하루에 한끼먹던 식사도 3끼4끼이상주고 나보면서 웃고 쾌활하고 그냥 행복하다는 느낌이였어 그리고 아빠가 '아빠니깐'이런말하니까 순간 울컥해서 한참동안 아빠있는앞에서 울었어 근데 아빠도 같이울더라고 밥 꾸역꾸역 넘기면서 근데 아빠는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가있는상황이고 엄마는 빚이있어 그래서 내가 사달라는거 제대로 한번 말해보지도 못 했고 아빠가 빌딩이있는데 1층은 자기가쓸테니까 2층은 우리가쓰래 근데 나 아빠만난후로 아빠랑 살고싶고 엄마랑 했던게 너무다르니까 울컥하더라 그리고 아빠 여자친구 생긴거같더라고 근데진짜 우리엄마는 나를 뒤에서 끌어안아준적이없는데 다른나라가니까 내가춥다고 발동동구르고있었거든 근데 그 아빠여자친구가 나보고 뒤에서 끌어안아주고 ..그냥 아빠한테 가고싶어 엄마는 또 아빠한테 갔다고 자기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너왜 아빠 편드냐고 할게 뻔해 그냥 너무 힘들어 너희같으면 어디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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