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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하다 발견한 녹음파일에 '교회 성폭행'...그리고 자살

blacksoft |2015.03.17 01:29
조회 12,891 |추천 13

"성폭행 피해 덮으려 죽은 남편에게 누명 씌웠나..

교회가 진실 밝혀라"

 

 

자살한 00교회 신도 L씨 아내,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벌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00교회 앞에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1인 시위 중인 A씨의 모습(뉴스한국)

 

 

지난달 2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00교회 신도 L(46)씨가 교회 성폭행 피해자를 돕지 못한 죄책감과 교회 내 은폐 회유 분위기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L씨의 아내 A(46)씨가 이 교회 앞에서 '죽음의 진실'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해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A씨는 13일 호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00교회 앞에서 "왕따 당해 자살한 내 남편 죽은 것도 억울한데 누명까지 씌우냐", "성폭행 덮어주는 게 교회의 사랑?", "망자의 '도와주세요'를 묵살한 00교회는 해명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A 씨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 남편이 죽은 직후 ○○교회 신도들은 마치 저와 저의 종교가 남편을 죽게 만든 장본인인 것처럼 주장하더니, 지금은 아예 이러한 주장을 피켓으로까지 만들어 전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유품을 정리하던 중 남편이 ○○교회 안에서 신도들 간에 발생한 성폭행 피해 사건을 알고 이것을 문제 삼는 과정에서 결국 목숨을 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입을 열었다.

 

A 씨는 “○○교회 신도들은 남편의 자살로 인해 교회 안에서 유부남-유부녀 신도 간에 발생한 성폭력 피해 사건이 알려질까봐 미리 모든 책임을 저와 저의 종교에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각을 하고 있다. 남편이 자살한 것도 억울한데 교회 내 성폭행 피해 사건을 덮으려 ‘진실’을 감추고 거기에 ‘종교문제’라는 누명을 씌웠다. 게다가 제가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저에게도 누명을 씌웠다. 이것은 저와 남편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것이고, 우리 가족을 송두리째 박살내는 것”이라며 분개했다.

 

A 씨는 또 “남편은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일주일에 세 차례나 예배와 모임에 참석할 정도로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하지만 주검으로 발견되기 불과 5일 전 남편과 ○○교회 집사 김 모 씨가 나눈 통화 녹음을 살펴보면, 남편이 교회 내에서도 왕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생전에 입버릇처럼 ‘나는 자살은 안해’라고 말하던 남편이 도대체 이 교회에서 무슨 변을 당했기에 또 얼마나 극심한 절망감에 시달렸기에 그토록 사랑하는 자식들을 놔두고 결국 자살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반드시 알고 싶다”고 말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1인 시위를 마치고 돌아서는 A씨는 "남편이 김 집사와 장시간 나눈 통화를 녹음하고 이것을 저장해둔 것은 분명 제가 이 사실을 알아주기 바랐기 때문일 것이다. 남편은 이 외에도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반복하는 녹음까지 남겼다. 남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그 죽음에 대한 진심어린 어린 사과를 들을 때까지 00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뉴스한국]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503140010241073

 

죽음에 얽힌 진실은 00교회 안에서 신도들 간에 발생한 성폭행 피해 사건을 알고 이것을 문제 삼는 과정에서 회유와 강압에 견디다 못해 자살..

교회 내 성폭행...그리고 자살..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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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ㄴ윗집에 사는 bj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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