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엄청 고민중이야
4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하나 하고 ..
우리는 서로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이주에 한번 봐
내가 얼마전에 엄청 아팟단말이야
통화할때 자꾸 소화도 안되구 코나온다고 징징 조금 했는데
내가 한말에 대꾸도 없이 자기도 아프다고 그러구
자기 아픈거 말하느라 내말을 듣지도 않아 ㅋㅋㅋ
결국 내가 남친 걱정만하다 끊고
다음날에 어떠냐 물어보고 병원을 가라던지 약을 챙기라던지 하라구 했지
근데 남친은 나한테 병원을 가보라긴 커녕 어떤지 물어 보지도 않아
그냥 나한테 노관심인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삼일을 아팟는데 괜찮냐는 비슷한 말도 못들어봤다
내가 좀 심술난거 같으니까 도대체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말해주니까 자기가 바빠서 그랬다고 그래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 선배랑 간식먹으면서 수다떨 시간은 있고
내 안부 물어봐줄 시간은 없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 하더라
근데 맘이 안풀려
가끔씩 섭섭한게 눈덩이 굴리듯 커져서 이런식으로 한번씩
말하는데 남친이 사과하고 다음엔 안그런다 그럼 풀렸거든
근데 이번엔 자꾸 속상하고 맘이 안풀려.. 어쩌지
생각할 수록 밉다. 차라리 식었다고 헤어지자면 그게 편할것 같아.
반말 죄송해요 친구한테 하소연하듯 쓴거라
내친구 얘기 들어주듯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이번일이 별거 아닌것 같은데 저에게는 엄청 큰 기초가 흔들리는 느낌이였어요
정말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건지.. 남친이 식은건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