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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송가연이 왜 욕먹는건가요?

커헉 |2015.03.22 20:30
조회 278 |추천 1

전 송가연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고 그냥 격투기에만 관심있는 청년입니다.

 

요즘 송가연 기사가 뜰때마다 욕설아닌 욕설, 그냥 욕, 쌍욕까지 하는데.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지금 욕먹고 있는 이유중에 가장 큰 것들 몇몇만 보자면

 

데뷔전때 이기고 상대방 선수 배려 안해줘서.

 

이건 진짜 웃기는건데. 이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격투기 경기들 많이 시청은 해본사람들인가요?

 

예전 K-1이나 프라이드, 지금의 UFC를 보더라도 카운터펀치 제대로 들어가서

 

상대방 쓰러쳐서 정신 못차리는데도 이겼다고 승리 세리모니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제대로 들어갔다 싶을땐 먼저 상대방부터 살펴보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건

 

경기 수십전은 치뤄본 베테랑들 입니다 거의 대부분.

 

송가연의 경기는 뭔 상대방선수가 남자 경기처럼 카운터 제대로 처맞고 기절한 정도도 아니고

 

그냥 여자경기의 풀마운트 자세에서 파운딩 중에 가드만하고 빠져나올 생각을 안해서

 

답이 안보여서 레프리 스탑한 경기였습니다.

 

상대방이 피를 철철 흘리거나 기절해서 못일어 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이제 1전 치루는 갓신인이 승리감에 도취되서 좋아서 날뛰는게 잘못된건가요?

 

말그대로 데뷔전입니다. 이제 1전 치룬.....

 

그리고 승패 발표하고 송가연이 그 패한 선수한테 가서 인사하는건 안보셨나요?

 

아 그리고 진짜 웃기는건 상대방 선수가 상대방 선수가 뭔 그냥 동네에서

 

운동하는 동네아줌마 수준이라고 하던데.

 

일본에서 그 선수 인터뷰 한 내용보니 맞습니다. 몇개 찾아봤더니.

 

직장다니면서 운동 배우는데 입문 한지 몇달 안되는 그 선수에게 성실하고 정신력도 높게 봐서

관장이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라고 했다는데

입문 6개월도 안되서 데뷔전 치뤘다가 상대방 선수한테 역부족으로 밀려서

경기 끝나고 이제 나이도 있고 실력의 한계도 느껴서 `이제 다신 링에 오를 일이 없겠구나`

생각했는지 그 경기 끝나고 굉장히 서럽게 울었다고 합니다.

그 뒤 그냥 취미로 운동하는 도중에 로드FC에서 그 선수 수준보다 훨씬 높은 파이트머니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링에 오르고 싶기도 했고 집안살림이 어려워서 도움도 되겠다는 생각에

제시를 받아들이고 경기를 치뤘다고 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송가연은 프로였나요? 송가연도 1전도 안치룬 아마추어 중의 아마추어 찌끄래기 였습니다.

가뜩이나 송가연을 연예인 상품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로드FC에서 데뷔전을

진짜 프로같은 프로와 붙일까요? 아니 송가연의 롤모델이 론다로우지라고 그 정도 급 되는

선수를 데뷔전 상대로 쓰라는 건가요? 아니면 그와 맞상대한 캣 진가노 정도급은 되야

송가연의 데뷔전 상대로 얼추 맞는다는 미친 생각들을 하시는건가요?

여기서 또 웃긴건 송가연이 롤모델이 론다로우지라고 했다고 해서 또 까대는... 진짜 ㅄ들.....

전 지금 회사에서 현재 목표가 팀장인데.....

댁들은 회사 취직해서 목표를 사원에서 그보다 좀 더 잘하는 사원으로 잡나보죠?

 

송가연이나 그 데뷔전 상대선수나 둘다 아마추어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 상대선수가 그래도 데뷔전은 먼저 치뤘으니 경력은 더 있다고 봐야죠.

그러나.

이건 격투기 배운 기간으로 따졌을때 미스매치라면 미스매치가 맞습니다.

근데 가뜩이나 송가연을 연예인같은 상품으로 보고 있는 로드FC에서

데뷔전 상대를 몇전이나 치룬 프로급들을 데려다 쓰겠습니까?

그리고 아마추어가 프로 데뷔전 할때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 같은 아마추어 선수급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송가연이 뭔 김동현처럼 다른 무대에서 날아다니다가 UFC로 넘어가서

데뷔전 치루는 선수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생짜 데뷔전인 선수인데 그런 생짜한테 대체 그 맞상대 선수를 어느급들을 원하고

욕하는 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송가연이 훈련하는 모습을 실제로 봤었는데.

 

남자들도 힘들어서 미칠려고 하는 훈련을 똑같이 받습니다.

 

TV에 나올때마다 그런게 아닙니다.

 

제가 보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공부던 일이던 뭐던 간에 그정도로 열심히 안해본 댁 같은 사람들이,

 

아니 자기 목표조차도 못잡고 있는 댁같은 사람들이

 

자기의 목표를 두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욕할 자격이 있다고 보나요?

 

전 진짜 송가연 기사 같은거 뜰때 댓글들보면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저런 인간들한테 쌍욕까지 먹을만큼 송가연이 잘못 살고 있는거 같지는 않거든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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