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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순금의 입양기!!

순금이언니 |2015.03.23 09:25
조회 4,254 |추천 42

우리 순금이의 입양기를 살짜쿵 적어보겠습니다 부끄

(스토리는 살짜쿵 음슴체로 가겠어용.~)

 

=순금이 오빠의 스토리=

 

순금이 오빠가 시장을 자전거로 슝~~하고 지나가는 길!!


길가 선반 위에 느긋하게 배가 잔뜩 불러서 무표정하게 있는 귀여운 어미 냥이가 보여서

가던 길을 멈추고 있었음..

(혹시 경계하면 그냥 보기만 할라고 했엄)쓰담 쓰담 해주고 있었음....


이 녀석이 만삭인 것 같은데 사람을 경계하지도 않고 부비부비 애교도 잘 부림~!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임신을 했다네~ㅎㅎ 축하축하~ 

근데 이 녀석만 키울거라서..  새끼 낳으면 다른 곳에 다 분양할거라고 함 ㅠㅠ

 

한참을 이뻐해주다가 '이제 가야지~~' 하고 길을 다시 나서려는데 근처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 소리가 조그맣게 '냐옹. 냐옹' 들리는거임


'읭? 뭐지?' 하고 두리번 두리번 했더니... 완전 쪼꼬만 노란 냥이가 길가에 파닥파닥하고 있는 게 아니겠엄??


'오! 귀엽다~ 근데 위험하게 길에 있네.. 누가 키우는 건가??' 하고

냥이를 안전하게 옆으로 옮겨주고 어미고양이나 주인을 찾아볼라고 주변을 돌아봤음..냉랭


어느 가게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는거야 그러더니...


"아이 참!!! 이 녀석이 또 오줌싸고... 또 울어대네.... 아휴! 어쩌면 좋아.."   이러시는거임..


거기가 좀.. 많이 비 위생적이고.. 똥 오줌들이 즐비해있었어....ㅠ_ㅡ 고양이 키울 환경이 아니었음...



그래서 내가



나曰    "요 녀석 키우시는 거에요? 귀여워요~~ㅎ"


아주머니曰          " 아니여~ 전에 누가 키우던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녀석만 놔두고 그 사람은 연락도 안 되고 안 보이네~"




주변 옆 가게사람들이랑 다 같이 그 녀석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애를 먹고 계셨나봄~



나曰   "어떡해요..ㅠㅜ 귀여운데 이 녀석.."


아주머니曰   "그래? 이제 겨울이라.. 우리도 걱정인데.. 총각이 데려가서 잘 키우든지.. 누구 주변에 키울 사람에게 줘~"




솔직히 좀 고민했었음.. 엄청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지만..


난 강아지만 많이 키워보고 고양이는 한번도 안 키워봤고...


이게 생명이라는 게... 한번 맡으면 끝까지 가야하는 거니까..  쉽게 결정할 수는 없잖음???..


그래도.. 이 녀석이 너무 환경이 열악한 곳에 있고.. 또 이대로 가다간 건강하게 살기는 힘들겠다 싶어서...


"넵!! 잘 키워볼게요!!" 하고 데려왔음..


이게 시작!!!ㅎㅎㅎㅎ

 

 

====스토리 끝====

 

 

그럼 우리 건강한 순금양의 사진 투척하고 갑니닷~.!!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_<

 

아깽이 순금이.!!

 

호랑이 순금

 

 

사이다순금

 

망고를 짝사랑하는 순금

 

 

 

 

덩크슛 순금

 

 

월요일?? 그게뭐임 먹는거임??.슬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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