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대.박.사.건!
두둥!
바로 이 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는 거!
4월 9일 개봉하는 <화장> GV 시사회
참석자가 무려 임권택 감독님, 김훈 작가님, 안성기 배우!
이미 언론 시사 끝나고 평이 너무 좋아서
시사회 기대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 먼저 볼 수 있었음!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한남자의 이야기인데,
얼핏 봐서는 불륜, 치정멜로 같으나 절.대 아님!
아무래도 김훈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보니
정말 하나의 문학 작품을 영상으로 보고 있는 듯 했음!
GV에서 임권택 감독님도 '소설 자체에 엄청난 힘이 있어
영상으로 어설프게 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그리고 이래서 국민배우 국민배우 하나보다라고 느낀 안성기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거의 처음이었다는 안성기 배우님,
그 연기의 깊이가 정말 어마어마 했음!
표정 하나하나에 흔들리는 남자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덕분에 오상무의 감정에 더 공감이 되고 여운도 남더라는~
김훈 작가도
"안성기 배우가 작은 동작으로 깊고 무거운 것을 표현해내는데 정말 놀랐다.
작은 목소리마저도 깊은 비극을 표현하는 것에 감동받았다'고 하심!!
김훈 작가님은 사실 소설도 많이 접해본 게 아니었는데 GV 보고 반했음!!!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는 지,,
[화장]을 통해서 '인간의 생로병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엉켜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는데
영화에서도 그러한 것들이 잘 나타나 있다고 하셨음~
파격적이고, 또 가슴아픈 이야기를
너무 과하지 않게, 담담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표현해 낸,
또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영화 <화장>
따뜻한 봄날,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는!
그나저나 이 세 분 조합 또 한번 보고싶다는!
진짜 GV 최고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