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입니다.
제가 오늘 야탑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영화 한편 땡기고
나왔습니다.
근데 비가 엄청 오드래요?
우산이없던 터라 비그치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에게 우산이 필요하냐고 말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말을 하려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와서
그 아저씨한테 혹시 우산 주시려는거에요? 이러면서 받아가더라구요.
하지만 안따졌습니다.
왠줄 하세요?
글쎄 그분 생긴게 노랑티를 입은 오크였어요.
진짜 괜히 구정물 튀길까봐
그냥 비맞으면서 왔답니다 ^^
근데 정말 살다가 누가 먼저 낚아채가면 기분 정말 드럽죠?
오늘일때매 생각난게 하나 있는데
몇일전 추석이였죠?
추석이라 택시가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아버지와 갈 곳이 있어서 택시를 차도에서 기다렸죠.
신호등 근처였는데 대충 아버지,어머니,아들 인 가족이 있었어요.
신호등에서 건너와서 그 사람들도 택시를 기다리나보드라구요.
드디어 택시가 왔는데
갑자기 아버지인 듯한 사람이
갑자기 저희보다 더 아래쪽으로 가서
택시를 잡대요?
그리고 그 애미년하고 아들년 태우고 가드라구요.
진짜 개같더랍니다.
아버지는 묵묵히 그냥 계셔서 저도 뭐라곤 안하고
그냥 걸어 갔습니다.
아주 그날 운동도 되게 해준 그 개같은 가족을 생각하면
아직도 콧구멍이 벌렁벌렁하네요.
예의좀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