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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오늘 학교 안 갔다

안녕 |2015.03.24 15:28
조회 158 |추천 0

난 중2고 요즘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편하게 친구한테 고민하는 것처럼 말할게

반말 불편하다면 미안하고...

 

어디서부터 말해야 되지..

일단 나는 중 1 시절 때 진짜 친했던 친구가 있어 얘를 A라고 부를게

그 외에도 B,C랑 총4명이랑 같이 다녔어.

웃기도 잘웃고 장난도 치면서 학교가는게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

학교 프로그램 뭐든지 하고 싶고.. 얘네랑 하는 거면 다 하고 싶었어

 

그런데, 친하면 싸우기도 한다고 우리들 사이에 분란이 생겨버렸어 (확실히는 B,C가 싸웠어)

나는 B랑 다니고 A는 C랑 다녔어 밥도 따로먹고 모둠활동도 각자 다른 친구들이랑 하고 그러다가 B가 A랑 C랑 화해를 했대

그래서 나도 용기 내서 A랑 C한테 앞으로 아는척하고 친하게 지내자 이런 식으로 톡을 했는데 읽고 십혔어ㅋㅋㅋㅋㅋㅋㅋㅋ

B랑 다른 친구1명이 나랑 C랑 화해하게끔 도와줘서 지금은 화해했는데 A한테는

톡을 2번 보냈는데 2번 다 읽십당할 정도로 죽을 죄 안 졌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싸운 것도 아니고..

 

지금은 B,C랑 나랑같은반이고 A는 다른반이야.

B는 아직도 나랑 친하게 지금도 같이 다니고 다른 친구2명이랑 총 4명이서 같이 다녀

C는 다른 무리?랑 놀고 B랑 나랑 장난 치고 그래

A도 다른 친구들이랑 놀아. 원랜 나랑 제일 친했는데 C랑 제일 친해졌더라고

 

 

 A 덕분에 학교 오는 거 재밌었는데 즐겁게 해주는 친구가 없으니까 학교 오기가 싫더라고.

같이 노는 친구가 있는데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공부도 안되고 만사가 귀찮고 우울하고... 안 우려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찾아보고 혼자 방에 있으면 우울한 생각만 하게 되니까 혼자 있어도 항상 폰하고, 폰만하니까 학원숙제도 제대로 안하게 되고, 그나마 생각하는 시간은 학교 수업시간? 계속 우울하니까 수업이 제대로 안되고 계속 친구들 생각만 나는 거지... 그래서 친구들한테 짜증도 내고 그랬던 것 같아

 

저거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있지도 않은 감기 기운 있는 것 같다고 엄마한테 뻥 좀 쳤어

엄마가 믿으시겠어? 안 믿으시지 바른대로 말씀하시라고 하시길래 위에 일 다 말했어

그랬더니 엄마께서 네가 뭐 부족해서 잘못 한 것도 없는데 2번이나 톡을  하냐고, 해봐도 안되면 같이 안노는 거지 왜 매달리냐고 그 친구 외에 친구가 없냐고 물으셔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 있다고 그런데 A가 너무 좋은 친구라서 같이 다니고싶고 계속 생각난다고 말했어.(울면서)  그랬더니 엄마가 좋은친구면 톡을 읽고 십겠냐고 그러시더라고...더이상은 말하기 싫어서 그냥 엄마랑 얘기해서 속이 후련해졌다고 하고 내 방와서 또 울었어

 

내일 학교가야되는데 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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