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공부 1도 안 하고 놀기만 했거든? 딴 건 평타는 쳤는데 수학은 중학교 올라왔을 때 바로 놔서 기초가 하나도 안 잡혀있었어. 그래서 겨울방학 때 1학년 거부터 하려 했는데 일차함수부터 막히면서 또 포기함...
어쨌든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왔어... 어느 정도냐면 근의 공식, 베타, 완전제곱식을 난 이번 년도에 처음 들었는데 다 중학교 때 한 거래. 진짜 미쳤나 봄...
근데 입학하고 한 달동안 공부 엄청 열심히 했거든. 딴 과목들은 다 시험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 근데 수학이 문제야... 수학 시간에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멍때리게 되고 시간만 버리고ㅜㅜㅜㅜㅜㅜㅜ 수학 때문에 진짜 내신 못 딸 거 같아.
일부러 E.B.S로 고1 거만 들어 봤는데 중딩 때 거 안 해서 그런지 이해가 하나도 안 가고. 주말에 똑같은 거 다섯 번 돌려보다가 울었다;; 하려면 최소 중3 때 거부터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이제 곧 시험인데 수학만 하고 앉아있을 수도 없고ㅠㅠ
그래서 1학기 수학은 걍 포기하고 최소한만 하고 방학 때 수학만 죽어라 복습, 예습해서 2학기 때를 공략하는 건 많이 미친 짓일까...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해 줘.
진짜 욕먹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ㅜㅜㅜㅜ 욕해도 좋아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학원은 가정형편 상 못 다님... 학비지원도 받고 있는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