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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사람입니다........

여자사람 |2015.03.26 19:39
조회 130,047 |추천 64

안녕하세요.

올해로 18살된 고2 여학생입니다.

 

네, 저 뚱뚱해요.....좀 많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에 다이어트 후기나 조언댓글 같은거 보면서 혼자 폭풍공감하면서

살빼기를 결심만 하던 뚱녀였는데 막상 직접쓰려니까 떨려요....ㅋㅋㅋ

 

후 제가 흔히 말하는 쌀 한가마니의 몸무게 소유자랍니다 하...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한데요 진짜 너무너무 의지가 부족합니다 진짜

살이 안빠지는게 아니고 의지가 너무 부족해서 주변에서 독하게 맘 먹으라는데

그 독한 마음 먹기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

판에 다이어트 후기 같은 거 보면 동기부여는 완전 팍!팍! 되거든요 근데 참 이상하죠?

다 제 잘못인 거 알아요ㅜㅜㅜㅜ아 서론이 좀 길어졌는데요

 

계절 바뀔때마다 맞는 옷이 없어서 그냥저냥 계절 지날 때까지 입고다니고

갑자기 살이 확 찐 케이스라 튼살이 심해서 공중 목욕탕이나 찜질방도 못가요.

엄마는 찜질방에 같이 가고 싶어하시는데 매번 짜증내면서 안간다고 말하는것도 너무 죄송하고

제대로 관리 못한 제 탓이기에 그냥 너무 후회되고 힘들어요.

항상 그게 스트레스였지만 이게 다 제 탓인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얘기하면

누가 좋게 보겠어요ㅠㅠㅠ노력도 많이하고 시도는 많이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작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요즘은 숨도 쉽게 가빠지고 다리에 무리가 오는지 발도 많이 아프고요 진짜 떼쓰는 것 같아서 자세히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쓰다보니까 정말 심각한 것 같네요... 살 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절실해서 인터넷 찾아보고 하면서 다이어트 방법이나 식이요법 이런건 거의 다 꿰차고 있거든요 많이 한심하죠...후

정말 제가 정신 좀 바짝 차릴 수 있을만한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동기부여 팍!팍! 시켜주실 분 진짜 욕이나 험한 말 말고 정말 제게 의지를 북돋아줄

조언 해주실 분 없으신가요???

 

엄마가 너 지금도 뚱뚱한데 여기서 더 찌면 위험하다고 하시는데 정말 혼자로는 더이상

발전이 없을 것 같아서요. 정말 부탁드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후기나 소중한 경험담 같은 거 써주시고 가셔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해요^^

 

 

 

 

 

제발 건강해지고 싶어요....ㅠㅠ

 

 

추천수64
반대수21
베플ㅡㅡ|2015.03.30 18:59
글쓴이가 쓴소리를 해달랬지, 막말 해달란적은 없었다. 내가보기엔 니네들은 쓴소리 해준단 빌미로 악플달면서 우월감 느끼는 거 같아. 뚱뚱하니까 사람이 만만해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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